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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종교칼럼] 성경 해석의 중요성

강신웅
2004.10.13 06:49 1,177 0

본문

요한계시록 22:18, 9절에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는 대단히 두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의 해석이란 대단히 중요한 것이므로 이로 인해 많은 교파가 분파되는 현상이 지금까지 기독교가 경험하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도 음주를 계속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술을 먹지 말라는 말씀이 없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후에 성경에 술을 마시면 안된다(레 10:9,10)는 말씀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성경말씀에 의하면 만일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성경에는 술에 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있어도 마시지 말라는 말씀의 없다고 하여 술을 마시게 한다면 그는 엄청난 과오를 범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 막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없는 것도 있다고 한다면 재앙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가 성경에 관하여 대화를 할 때에는 자신을 갖고 말 할 수 있기 전에는 결코 ""있다."" ""없다.""를 결론적으로 말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글이나 말을 인용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누가 그러는데.."" 아니면 ""누구 책에 나와 있는데.."" 등등입니다. 이런 경우 정말 자신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없고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전하는 것은 절대고 금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누군가에게 오해를 일으킬 뿐만이 아니라 자신도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과오을 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다니며 예수를 믿는 다는 사람들은 성경에 관한 말씀들을 듣는 것도 좋지만 본인들이 직접 읽고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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