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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종교칼럼] 진정한 안식이 참 기업으로 인도한다

성현경
2004.06.06 21:36 1,478 0

본문

안식과 기업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신명기12:9)
모세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여호수아1:13)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11:28)
2년 동안 길은 안 보이고 일을 못 찾아 쉴 수 밖에 없었을 때 이 약속의 말씀은 복음이 아니었고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쉼이 아니라 일이었다. 일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절망스러웠던 2년의 마지막에 이해할 수 없었지만 주님은 내게 안식을 주시려는게 믿어졌다.
믿음이 없이는 기업도 얻지 못하지만 안식하지도 못한다. 믿음이 없는 안식은 불안하다. 주님이 주시는 안식이 믿어지면서 그 안식은 주님과의 누림이 되었고 그리고 곧 내 길은 열리기 시작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난 40년 후 주님은 가나안땅을 약속하시면서 안식과 기업으로 표현하셨다. 그리고 그 두 가지 중에서 들어오지 못할 자에게 하나님은 “내가 노하여 맹서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시95:11)고 하시면서 가나안 땅을 안식으로만 말씀하셨다. 광야 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여 안식하지 못하였던 이들은 그 결과 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잃어버린 애굽을 추억하며 약속을 믿지 못하고 광야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던 이들은 가나안 땅의 참 안식에 들어가지도 못한 것이다. 진정한 안식은 참 기업으로 인도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진리의 지식뿐인 신앙은 하나님이 6일 동안 일하신 사실을 따라 하나님이 현재 안식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과거를 따라 자신도 하나님이 일하셨던 대로 일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삶은 지금 하나님이 안식하므로 나도 함께 안식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안식은 기업을 얻을 능력을 공급받으나 하나님이 없는 기업은 결국 안식마져 빼앗긴다.

아담이 태어났을 때 창조주 하나님은 바로 안식하셨다. 아담에겐 두가지 길이 있었다. 자신의 생체리듬대로 먼저 일할 것인지 하나님의 안식 안에 먼저 쉴 것인지. 아마 타락전의 아담은 하나님을 따라 먼저 안식했으리라.
믿음은 자신의 생체리듬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 그에게 자신의 안식을 먼저 보이셨다.
율법아래 사는 육적인 그리스도인은 먼저 6일을 일하고 그 후 안식하려고 한다. 그래서 일이 잘 될 때에는 그 일에서 나오는 결과 만큼 안식을 누리게 되지만, 일이 안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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