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미국내 비자 재발급 중단'
관리자
2004.06.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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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모든 비이민자 본국 · 제3국서 받아야
오는 10월부터 미국내에서 비자 갱신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고 있는 임시취업(H) 비자를 비롯해 투자(E), 언론인(I), 주재원(L), 체육특기자(P), 종교(R)비자 소유자들은 앞으로 본국이나 멕시코, 캐나다 등
제 3국의 해외 주재 미국 영·대사관을 방문해 비자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그동안 비이민비자 소유자들은 그동안 미국을 떠나지 않아도 비자 유효기간 만료 2개월 전에 서류와 여권을 비자 재발급 부서에 우편으로 보내면 갱신할 수 있었다.
국무부는 최근 이민변호사협회(AILA)와 가진 미팅에서 비이민비자 갱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를 9월 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부서 폐지후 업무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민서비스국(USCIS)의 신청보조센터(ASC)에서 비자 갱신에 필요한 지문채취와 사진촬영을 먼저 실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발급되는 비자는 신청자의 지문, 사진 등 인체정보가 담겨있어야 한다”며 “우편업무로는 새 시스템을 이용한 비자를 발급할 수 없기 때문에 아예 부서를 폐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비자 재발급이 더욱 까다로와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민법 전문 데이빗 김 변호사는 “해외공관에서 비자를 직접 재발급하게 되면 수속기간은 3~4일로 짧아지게 되지만 심사가 더욱 까다로와져 재발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E-2나 H-1B 비자 소유자들에게 가장 큰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연화 기자
입력시간 :2004. 04. 23 20: 51
오는 10월부터 미국내에서 비자 갱신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고 있는 임시취업(H) 비자를 비롯해 투자(E), 언론인(I), 주재원(L), 체육특기자(P), 종교(R)비자 소유자들은 앞으로 본국이나 멕시코, 캐나다 등
제 3국의 해외 주재 미국 영·대사관을 방문해 비자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그동안 비이민비자 소유자들은 그동안 미국을 떠나지 않아도 비자 유효기간 만료 2개월 전에 서류와 여권을 비자 재발급 부서에 우편으로 보내면 갱신할 수 있었다.
국무부는 최근 이민변호사협회(AILA)와 가진 미팅에서 비이민비자 갱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를 9월 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부서 폐지후 업무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민서비스국(USCIS)의 신청보조센터(ASC)에서 비자 갱신에 필요한 지문채취와 사진촬영을 먼저 실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발급되는 비자는 신청자의 지문, 사진 등 인체정보가 담겨있어야 한다”며 “우편업무로는 새 시스템을 이용한 비자를 발급할 수 없기 때문에 아예 부서를 폐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비자 재발급이 더욱 까다로와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민법 전문 데이빗 김 변호사는 “해외공관에서 비자를 직접 재발급하게 되면 수속기간은 3~4일로 짧아지게 되지만 심사가 더욱 까다로와져 재발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E-2나 H-1B 비자 소유자들에게 가장 큰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연화 기자
입력시간 :2004. 04. 23 2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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