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생활을 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새로운 것들을 보면서 견문을 넓히는 일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인턴 분들이 

'어딜 가야 잘 돌아다녔다고 소문이 날까?' 하는 고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다녀본 곳들 중에 괜찮았던 곳을 추천해 드리는 글을 한번 씩 올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장소로 소개해 드릴 곳은 

'루즈벨트 케이블카' 입니다~!

맨하튼과 루즈벨트를 잇는 케이블카로 Queensboro Bridge를 옆에 두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루즈벨트 섬에는 그다지 볼 것들이 없어서 인지 가이드 북에는 많이 나오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종의 MTA의 대중교통 개념으로 매트로 카드로 결제하고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스에서 캡쳐 해온 케이블카의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찍은 사진들과 야경들 입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

맨하튼 승강장에서 케이블카가 도착하였을 때 입니다.

저기 문 뒤로 어렴풋이 인턴 한 분이 보이는군요 ㅎㅎㅎ

옆으로 보이는 다리의 모습입니다.

역시 사람 눈만한 사진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 보다 훨씬 멋진 경치를 케이블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루즈벨트 아일랜드에서 찍은 승강장 사진 입니다.

루즈벨트 아일랜드에서 보이는 맨하튼의 모습입니다. 물에 반사된 빛들이 예쁘게 나왔네요

케이블카에서 찍은 일자로 곧게 뻗은 도로의 사진 입니다.

경치 구경을 포기한 채 사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함께 갔던 한 인턴의 노력이 깃든 사진 입니다.  

자~ 어떠신가요?

한번 가볼 만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는지?

그렇다면

57th Street & 2nd Ave에서 다리 북쪽으로 바로 붙어 있는 승강장을 찾아서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지하철 매트로 가격과 같은 편도 $2.5(2011-12 기준) 환승은 안타깝게 되지 않네요. 

맨하튼의 새로운 야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한번쯤 꼭 가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