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 나의 부처님 이야기
정중헌
2007.09.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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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느듯 불광사와 인연을 맺은지 6년(중간에 3년은 타주 생활)이란 세월이 흘렀다.
나는 2006년 1월1일부터 매일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처음 목표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날까지로 정하였지만, 지난해에 새로오신 진우스님의 절도있게 절하는 모습과 해인사에서 1,000일 기도하셨다는 말씀에 감동되어 최소한 재가 신자로써 108배를 1,000일동안은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목표를 고쳐서 2008년 12월31일 회양하기로 했다. 또한 내가 몸이 움직일수 있을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
지난해 11월경부터 주지 스님이 진행하신 토요 명상 시간에 기공 건강 스트래칭, 108참회 및 명상으로인하여 나의 부처님에게 다가가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가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전에는 모든 신행 생활을108배와 법문 듣은것에 만족하였다.
주지 스님과 참선을 진행하면서, 기공 스트래칭으로 기를 모으고 참선을 시작으로 우선 100부터 1까지 연속적으로 놓치지 않고 셈을하게 되었다(이것은 화두를 연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훈련 중에 가장 기본인것으로 생각됨)
이렇게 수행(3,000배와 7일 동안 1,000배함)하던 중 그동안 경험을 하지못한 현상들이 나타났고 아무생각없이 경을 읽든 것이 경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스스로 해답도 찾아졌고, 참선 중에 나의 모습도 보았고, 관세음보살 보문품, 화엄경(소설), 금강경, 육조 단경을 읽으면서 부처님에게 다가가는 수행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참선을 할때 화두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화두또한 궁극적으로는 놔 버려야 한다. 즉 화두를 포함 한 모든것은 상을 가지는 것으로 이것은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아서, 버리고 또한 버린다는 생각까지 가지지 않고 모든것을 본래 있는데로(감정과 상이란 필터를 통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말하고 행동할때도 언제나 청정하게 본마음을 유지 하면서 본인 스스로 마음속의 마음을 감지하여야 한다.
- 마음이란 것을 볼것도 없고, 본성이란 것을 찾을 것도 없다
- 허공에 새기는 것과 같이 일장 춘몽일세
- 한생각이 부처요 중생인 것을
부처님에게 감사의 3,000배을 올렸다.
물론 참선이란 것은 조용한 곳에서 잘되겠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일념 일념 행할수 있어야 진정한 부처 마음을 가질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몸과 마음이 유/무행의 모든 것과 일체란 것을 느끼려고 노력하고있다.
나는 2006년 1월1일부터 매일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처음 목표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날까지로 정하였지만, 지난해에 새로오신 진우스님의 절도있게 절하는 모습과 해인사에서 1,000일 기도하셨다는 말씀에 감동되어 최소한 재가 신자로써 108배를 1,000일동안은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목표를 고쳐서 2008년 12월31일 회양하기로 했다. 또한 내가 몸이 움직일수 있을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
지난해 11월경부터 주지 스님이 진행하신 토요 명상 시간에 기공 건강 스트래칭, 108참회 및 명상으로인하여 나의 부처님에게 다가가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가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전에는 모든 신행 생활을108배와 법문 듣은것에 만족하였다.
주지 스님과 참선을 진행하면서, 기공 스트래칭으로 기를 모으고 참선을 시작으로 우선 100부터 1까지 연속적으로 놓치지 않고 셈을하게 되었다(이것은 화두를 연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훈련 중에 가장 기본인것으로 생각됨)
이렇게 수행(3,000배와 7일 동안 1,000배함)하던 중 그동안 경험을 하지못한 현상들이 나타났고 아무생각없이 경을 읽든 것이 경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스스로 해답도 찾아졌고, 참선 중에 나의 모습도 보았고, 관세음보살 보문품, 화엄경(소설), 금강경, 육조 단경을 읽으면서 부처님에게 다가가는 수행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참선을 할때 화두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화두또한 궁극적으로는 놔 버려야 한다. 즉 화두를 포함 한 모든것은 상을 가지는 것으로 이것은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아서, 버리고 또한 버린다는 생각까지 가지지 않고 모든것을 본래 있는데로(감정과 상이란 필터를 통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말하고 행동할때도 언제나 청정하게 본마음을 유지 하면서 본인 스스로 마음속의 마음을 감지하여야 한다.
- 마음이란 것을 볼것도 없고, 본성이란 것을 찾을 것도 없다
- 허공에 새기는 것과 같이 일장 춘몽일세
- 한생각이 부처요 중생인 것을
부처님에게 감사의 3,000배을 올렸다.
물론 참선이란 것은 조용한 곳에서 잘되겠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일념 일념 행할수 있어야 진정한 부처 마음을 가질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몸과 마음이 유/무행의 모든 것과 일체란 것을 느끼려고 노력하고있다.
댓글목록 1
정창주님의 댓글
매일 108배를 드리시면서 기원하셨고 목표로 삼으셨던 것을 이루신 후에도 계속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