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골퍼들의 바램은 골프스코어를 한타라도 더 빨리 줄이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골프스코어를 빨리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쇼트게임과 퍼팅입니다.

골프스코어의 60% ~ 70%는 모두 홀컵에서 100야드 이내의거리에서 이루어 집니다.
좀더 중요한것은 골퍼들이 파를 놓치는 이유의 80%가 100야드 이내의 거리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골퍼들은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때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은 80% ~ 90%
정도를 연습하지만 정작 스코어와 직결되는 쇼트게임 연습은 10% ~ 20%정도 밖에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부터 연습장에 가시면 30 ~ 40야드정도 거리의 샌드웨지 샷(해프스윙)이나 10 ~ 20야드 정도의
칩샷 연습을 40% ~ 50%정도 하고나서 아이언샷이나 드라이버샷을 연습해 보면 스코어를 빨리
줄일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쇼트게임의 기본을 몇가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가능한한 공을 높이 띄우지 말고 굴리는 것입니다.
물론 공이 놓인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공이 그린에 올라기지 않았더라도 퍼팅을 할수 있으면
퍼팅을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칩핑을 하고, 핀의 위치가 벙커를 넘기거나 혹은 물을 넘겨서
공을 세워야 할 경우에만 피칭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하는 거리만큼 공을 보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둘째는 클럽이 공을 먼저 때린뒤에 지면을 때려야 합니다.
칩샷이나 피칭샷에서 가장 나쁜것은 Fat shot(뒤땅치기)입니다.
그러므로 Fat shot을 방지하기 위해서 체중은 왼발쪽에 약 60% ~ 70%정도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볼의 위치는 피칭을 할때에는 스탠스의 중앙에, 칩핑을 할때에는 오른발쪽에 놓아야
합니다. 여기서 스탠스의 중앙은 양쪽발 뒤꿈치 사이 간격의 중앙을 말합니다.

세째는 클럽이 항상 서서히 가속이 되면서 공을 때릴수 있어야 됩니다.
초중급 골퍼들의 대부분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백스윙을 너무 크게하고 그린을 오버할까봐
다운스윙 도중에 클럽해드를 감속 시키는 것입니다.
백스윙은 조금 짧게 하고 다운스윙때 길게 던져주는 느낌으로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최대가 되는 지점이 공을 때린뒤 약 1 ~ 2Feet 지난 지점이 될수 있게 칩핑과 피칭을 연습하면
훨씬 정확한 샷을 할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윙을 할때 오른손 손목을 써서 클럽헤드를 급가속 시키려 하지 말고, 무게를 충분히 느끼면서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의 방법대로 칩핑과 피칭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골프 스코어를 많이 줄일수 있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