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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골프다이제스트 추천 클럽과볼

Admin
2005.01.17 19:00 1,4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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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7 19:31 추천 0 스크랩 1


미국의 골프전문잡지 골프다이제스트 2월호에서 각종 클럽과 볼 등에서 최고의 골프 용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잡지는 미국 내 시판 중인 350개 용품을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 볼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162개로 추려낸 뒤 평가 작업에 들어갔다. 5명의 전문가가 10일간 직접 테스트한 뒤 시장성, 성능, 적용된 신기술, 개인적 선호도, 가치 등 5가지 기준에 맞춰 최고의 클럽을 뽑았다. 이 잡지는 “레슨프로, 선수, 과학자, 소매상 등 19명의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토대로 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의 ‘r7쿼드’가 최고의 영예인 ‘편집자들의 선택(Editors’ CHoice)’에 뽑혔다. 지난해 처음 평가를 했을 때는 R500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었다.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등 많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r7쿼드는 비거리보다는 방향성에서 후한 점수를 얻었다. 테일러메이드 r5듀얼, 핑 G2, 클리블랜드 론처460, 코브라SZ, 코브라 콤프 등이 ‘강력 추천’(Highly Recommended)을 받았다.
◆페어웨이 우드
국내에는 오는 2월 초부터 정식 판매될 ‘코브라SZ’가 최고로 꼽혔다. 적당한 가격(미국소매가 170달러)과 뛰어난 성능으로 소매상들이 높이 평가했다. 특히 3번우드는 드라이버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캘러웨이 빅버사, 핑G2, 아담스 오베이션이 ‘강력추천’ 모델.
◆유틸리티
하이브리드(hybrid) 클럽으로도 불리는 유틸리티 부문에선 테일러메이드 ‘레스큐MID’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나이키 CPR은 벤호건CFT, 코브라 Baffler, 아담스 IDEA, 소나텍 MD, 캘러웨이 빅버사 헤븐우드, 투어에지 바주카JMax 등과 함께 강력추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언형 하이브리드 클럽으로는 ‘타이틀리스트 503.H’가 최고로 꼽혔다.
◆아이언
아마추어용 모델 중에서는 ‘핑 G2’가 ‘편집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넓어진 솔과 저중심 설계로 샷이 편안해져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는 평가다. 캘러웨이 빅버사, 캘러웨이 빅버사 퓨전, 나이키 슬링샷, 테일러메이드 RAC OS, 코브라 3100 I/H가 강력 추천 제품. 선수용(블레이드) 모델 가운데는 미즈노 MP-32가 최고로 꼽혔다.
◆웨지
‘웨지의 명가’ 클리블랜드가 ‘CG10’을 최고 자리에 올렸다. 전문가들은 제조사가 쏟은 노력과 이 제품의 ‘느낌’을 높이 평가했다. 타이틀리스트 VOKEY, 클리블랜드 588, 핑 TOUR, 테일러메이드 RAC웨지가 ‘강력추천’ 모델이다.
◆퍼터
가장자리가 둥글둥글한 T자형 말레(Mallet)퍼터 중에서는 오디세이 2볼 퍼터가 지난 해에 이어 최고로 꼽혔다. 데이브 펠츠의 ‘스리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것으로 정렬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평. 전통적인 모델 중에서는 스카티 카메론(타이틀리스트)의 ‘Studio Stainless’가 ‘퍼터의 롤스로이스’라는 찬사와 함께 1위로 꼽혔다.
◆볼
지난 해에 이어 타이틀리스트의 Pro V1(스리피스)과 Pro V1x(포피스)가 ‘지존’의 자리를 지켰다. 올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캘러웨이 HX투어, 나이키 원 골드/블랙 등은 ‘강력 추천’ 제품에 들었다.
/조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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