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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동문칼럼] 죽지만 않는다면 언제든지 빈손으로 재기할 수 있다

관리자
2004.10.01 10:03 1,207 0

본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0.1)

누구든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자신의 영역을 건설할 수 있다.
"자기가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의 길을 택하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큰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그만큼 큰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큰 자신감을 가져야만 극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호설암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죽지만 안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손으로 재기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유엔의 '상경' 중에서 (더난출판, 182p)

자신(自信). 말 그대로 '스스로를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역경이 닥쳐도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투지를 불태울 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자신감이 충만해 있어야 강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문호 노신(魯迅)이 '봉건사회의 마지막 위대한 상인'이라고 극찬했다는 상인 호설암. 태평천국의 난, 양무운동 등 변혁과 혼란의 시기였던 19세기 후반의 중국에서 그는 가난한 한 점원에서 중국사의 대표적인 거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파산 직전에도 결코 여유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는 빈손으로 사업을 일으켰고 마지막에도 빈손이었다. 잃은 것이 없는 것이다.
잃은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먹고, 쓰고, 움직인 것이 모두 번 것이나 다름없다.
죽지만 않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손으로 다시 사업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 모든 것을 이루어주지는 않습니다. 능력을 갖추고 시운도 따라야 큰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그에 따르는 용기와 투지가 없다면, 다른 조건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승리해도 오만하지 않고, 패배해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자기경영을 성공적으로 하는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호설암이 강조한 자신감을 갖는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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