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칼럼] Good To Great - 책 소개
김진수
2005.01.11 10:12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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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uilt To Last의 후속편 격인 책입니다.
저자들이 이 책을 쓰게된 이유는 Built To Last를 쓴 뒤에 '당신들이 다룬 기업들은 처음부터 위대한 기업이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을 받아서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위대했었던 기업이 아닌, 오랜시간동안 보통 기업으로 있었고 (또는 망해가기 직전이였던) 기업들중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뤄낸 회사들을 찾아보고 이들의 공통점을 알아보는것이 저자들(짐 콜린스와 그의 동료들)의 목표였고 그 결과물이 이 책인 셈입니다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짐 콜린스는 21명의 특별 연구팀을 구성하고 1965~1995까지 포춘 500에 등장한 모든 기업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추려진 기업은 1435개였고 이들이 최종적으로 뽑아낸것은 단 11개였습니다. 선별 기준은 '15년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할것, 일정기간 평범한 실적을 보이다가 갑자기 도약을 이루어야 할것' 이였습니다.
이번에 이들이 뽑은 기업들은 필립 모리스, 킴벌리 클락, 질레트등이 어느정도 우리에게 알려져있고 페니 마이, 뉴커등등 우리에겐 생소한 회사가 대부분이라 전편보다 회사에 대한 몰입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11개 기업이 보여진 특징들은 전편처럼 우리의 생각을 뒤집는 것들입니다.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들만을 소개하자면 도약을 이루어낸 기업들은 도약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초점을 두지 않았고 '누구와 함께 해야하는지' 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회사에 적합한 사람만을 배치하는것이 도약을 이뤄낸 기업들의 공통점이라는 거지요. 이렇게 회사에 적합한 사람만을 배치할 경우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얼라인먼트를 창출하는데 관심을 둘 필요가 없어집니다. 실제로 이들 기업도 그랬고요. '제대로 사람을 뽑았다면 동기는 그들이 알아서 만들어간다' 라는것이 이들 기업의 공통적인 표어인 셈입니다. 이들 기업의 다른 중요한 공통점은 CEO들이 카리스마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뛰어난 실적을 만들어낸 기업의 CEO라면 유명한게 보통의 생각이지만 실제로 이들 기업의 CEO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도약에 성공한 기업의 CEO들을 인터뷰할때 항상 나오는 말은 '난 운이 좋았다' , '좋은 사람들을 둔것이 행운이였다' 등등.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는 일절 말을 하지 않고 회사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런 리더들을 가르켜서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의 단계를 넘어선 '단계 5의 리더쉽' 이라고 표현했는데요.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인 의지를 융합하여 지속적인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 리더들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런 CEO들은 자신이 없어도 뛰어날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였고 반면에 비교 기업들의 CEO들은 뛰어난 회사를 만들수는 있었지만 자신이 없으면 무너지는 회사를 만드는 사람들이였다는 점을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영자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배울점이 많은 책입니다. 자기가 속한 조직을 저런 모습으로 만들고 싶기도 하고요 (거꾸로 저런 조직에 들어가보고도 싶습니다만 ^^; )
개인적으로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 조직들 속에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예시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따분하지 않은 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전작과 한번 비교해보면서 읽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자들이 이 책을 쓰게된 이유는 Built To Last를 쓴 뒤에 '당신들이 다룬 기업들은 처음부터 위대한 기업이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을 받아서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위대했었던 기업이 아닌, 오랜시간동안 보통 기업으로 있었고 (또는 망해가기 직전이였던) 기업들중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뤄낸 회사들을 찾아보고 이들의 공통점을 알아보는것이 저자들(짐 콜린스와 그의 동료들)의 목표였고 그 결과물이 이 책인 셈입니다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짐 콜린스는 21명의 특별 연구팀을 구성하고 1965~1995까지 포춘 500에 등장한 모든 기업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추려진 기업은 1435개였고 이들이 최종적으로 뽑아낸것은 단 11개였습니다. 선별 기준은 '15년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할것, 일정기간 평범한 실적을 보이다가 갑자기 도약을 이루어야 할것' 이였습니다.
이번에 이들이 뽑은 기업들은 필립 모리스, 킴벌리 클락, 질레트등이 어느정도 우리에게 알려져있고 페니 마이, 뉴커등등 우리에겐 생소한 회사가 대부분이라 전편보다 회사에 대한 몰입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11개 기업이 보여진 특징들은 전편처럼 우리의 생각을 뒤집는 것들입니다.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들만을 소개하자면 도약을 이루어낸 기업들은 도약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초점을 두지 않았고 '누구와 함께 해야하는지' 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회사에 적합한 사람만을 배치하는것이 도약을 이뤄낸 기업들의 공통점이라는 거지요. 이렇게 회사에 적합한 사람만을 배치할 경우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얼라인먼트를 창출하는데 관심을 둘 필요가 없어집니다. 실제로 이들 기업도 그랬고요. '제대로 사람을 뽑았다면 동기는 그들이 알아서 만들어간다' 라는것이 이들 기업의 공통적인 표어인 셈입니다. 이들 기업의 다른 중요한 공통점은 CEO들이 카리스마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뛰어난 실적을 만들어낸 기업의 CEO라면 유명한게 보통의 생각이지만 실제로 이들 기업의 CEO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도약에 성공한 기업의 CEO들을 인터뷰할때 항상 나오는 말은 '난 운이 좋았다' , '좋은 사람들을 둔것이 행운이였다' 등등.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는 일절 말을 하지 않고 회사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런 리더들을 가르켜서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의 단계를 넘어선 '단계 5의 리더쉽' 이라고 표현했는데요.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인 의지를 융합하여 지속적인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 리더들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런 CEO들은 자신이 없어도 뛰어날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였고 반면에 비교 기업들의 CEO들은 뛰어난 회사를 만들수는 있었지만 자신이 없으면 무너지는 회사를 만드는 사람들이였다는 점을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영자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배울점이 많은 책입니다. 자기가 속한 조직을 저런 모습으로 만들고 싶기도 하고요 (거꾸로 저런 조직에 들어가보고도 싶습니다만 ^^; )
개인적으로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 조직들 속에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예시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따분하지 않은 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전작과 한번 비교해보면서 읽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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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