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칼럼] 유비의 리더쉽
김진수
2005.04.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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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삼국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호유삼국지)를 읽으면서 유비의 리더십에 대하여 생각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조조에 비하면 그는 분명히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더십이란 지정된 목표 또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개인이 그 목적지를 정하여 놓고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는 방법도 있고 여러 사람이 그 목적지를 공동으로 정하여 놓고 다 같이 그 목적지에 자진하여 도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 바르고 어느 방법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이것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리더십을 생각할 때 전자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유비의 리더십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목적을 그 혼자라기보다 그의 의형제 (관우, 장비), 제갈공명,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 같이 정하여 놓고 '백성이 나를 버리는 한이 있어도 내가 백성을 버릴 수는 없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한 발자국씩 앞으로 목표를 행하여 나간 사람입니다. 그는 잘못을 했을 때 그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가 있었으며 수많은 패배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약점을 발견하였을 때는 삼고초려의 노력을 통하여 제갈공명을 얻음으로 약점을 보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겸손한 지도력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매우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그 한 꺼풀을 벋기면 불굴의 강인함이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하게 될 것입니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더십이란 지정된 목표 또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개인이 그 목적지를 정하여 놓고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는 방법도 있고 여러 사람이 그 목적지를 공동으로 정하여 놓고 다 같이 그 목적지에 자진하여 도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 바르고 어느 방법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이것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리더십을 생각할 때 전자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유비의 리더십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목적을 그 혼자라기보다 그의 의형제 (관우, 장비), 제갈공명,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 같이 정하여 놓고 '백성이 나를 버리는 한이 있어도 내가 백성을 버릴 수는 없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한 발자국씩 앞으로 목표를 행하여 나간 사람입니다. 그는 잘못을 했을 때 그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가 있었으며 수많은 패배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약점을 발견하였을 때는 삼고초려의 노력을 통하여 제갈공명을 얻음으로 약점을 보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겸손한 지도력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매우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그 한 꺼풀을 벋기면 불굴의 강인함이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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