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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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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칼럼] 나의 가장 강력한 적은 누구인가?...거울을 들여다 보라

관리자
2006.03.29 08:24 7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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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3.28)

여러분의 활동 무대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 거울을 들여다 보라.

이제 여러분의 가장 고집 센 상대를 소개하기로 한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이 자는 항상 여러분의 최고 계획 전부를 망칠 수 있다. 이 강력한 적은 여러분이 해놓은 모든 분석과 여러분이 모은 모든 정보로 오히려 여러분을 공격할 수도 있다.

이렇게 가장 무서운 적이 누구일까?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업계, 고객, 경쟁업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든지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다면 이 모든 것은 소용이 없다.


존 재귤라의 '마케팅 플레이북' 중에서 (세종연구원, 293p)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기 전에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가끔씩이나마 저울에 올라가 자신의 몸무게 재기를 꺼려한다면 몸을 만들 수가 없다. 고생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나의 가장 강력한 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손자병법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나 자신을 아는 것은 승리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 자신을 극복해야 경쟁자에게 이길 수 있습니다.
기업이 시장을 탐구하고 고객을 연구하며 경쟁자를 분석해, 최고의 정보와 전략을 마련했다 해도, 자기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나의 능력과 한계를 명확히 알고 솔직히 인정해야만 치열한 경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프로 운동선수가 경기에 출장하기 전에 '몸'을 만들 듯이, 항상 '저울'에 올라가 자신의 몸무게를 재고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다듬어야 합니다.
저울과 거울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고 나에게 맞는 전략을 실행해야 합니다.

거울에 비치는 나의 가장 강력한 적, 나 자신을 이겨내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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