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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동문칼럼] 공에서 눈을 떼지 말라,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admin
2006.05.09 09:52 1,009 1

본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5.9)

모든 구기종목 스포츠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있다. '공에서 눈을 떼지 말라'는 것이다.

상담을 하거나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긍정적인 변화가 빨리 오는 내담자나 학생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매일 목표와 관련된 책을 구입해서 읽고, 정보를 수집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라.
산책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화장실이나 목욕탕에서도 목표와 관련된 생각을 하라. 그리고 머릿속으로 연습하라.

이민규의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중에서 (더난출판, 170p)

이승엽 선수같은 좋은 타자는 야구공을 끝까지 봅니다.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겁니다. 목표물인 공을 끝까지 주시하니 선구안이 좋아지고, 좋은 코스의 공을 골라치니 타율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보통의 선수들은 종종 배트를 휘두를 때 머리가 먼저 돌아갑니다. 공에 집중을 하지 않으니 헛스윙을 하거나 빗맞추게 됩니다.

다른 구기종목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골프도 머리를 먼저 들지 않고 끝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도 그렇겠지요.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책상에 써붙여 놓던,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던,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관련된 책도 사고, 공부도 하고, 연습도 하고, 성취한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는겁니다.

당신의 인생 목표는 무엇입니까? 목표를 정했다면, 우선 노트에 써서 스스로 명확히 정리하세요. 그리고 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세요. 배트로 때릴 때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 이승엽 선수처럼 말입니다

댓글목록 1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2006.05.10 06:37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는 것은 무언가 이룰때 까지 한가지에만 집중하라는 말로도 들립니다. 공을 친 후에 (한가지를 완료한 후에) 공이 어디로 갔는지 보아도 늦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