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칼럼] 여행도 힘이 있을때 해야.
박영원
2006.06.18 22:01
1,074
3
본문
몇년 전, 한국에서 출발하여 서유럽을 패키지로 여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팀에 시골에서 온 老부부 한 쌍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흰 바지저고리에 나까오리 모자를 쓰고 검은테의 도수높은 둥근안경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백발의 할머니는 흰 한복에 굽은 허리를 지탱하기 위하여 지팡이를 짚고 있었습니다.
햇볕에 그을린 얼굴이 전형적인 村老부부들 이었습니다. 자석들이 돈은 모아 보내 주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차라리 가까운 제주도의 좋은 호텔로나 보내 드리지...' 했습니다.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의외로 걷는곳이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려니 그럴 수 밖에는 없겠지요...
그런데 어쩌다 제가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는데 말을 점잖게? 해서 그런가 봅니다.ㅋㅋㅋ
그런데 그 여행은 인내를 요하는 고통과 우스운 일들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일정표를 받아 보니 30년대 몇분...그 중의 한 분은 28년생(사고 당사자)도 있었습니다. 78세이지요....
그런데 이럴수가....
늦은 밤에 호텔에 도착, 방을 배정받고 엘리베이터를 태워 올려 보냈는데 그만.....
시골 노인이라고 특별 배려로 맨 윗층에 방을 배정했다는데 그만 사고가 나고 만 것입니다.
현지가이드는 늦게 도착한 호텔에서 뭐가 바빴는지 방 배정후 올라가는 것을 보고는 그냥 가고 없었습니다.
짐을 풀고 목욕으로 피곤을 풀려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무조건 "잠깐 기다려라, 곧 내려간다 " 해 놓고 대강 수건으로 문지르고 후론트로 갔습니다.
'후론트에서는 여기저기 전화를 해도 반응이 없어 나한테 까지 한 모양입니다.'
아까 그 촌노부부가 나를 보고는 울상이 되어 두손을 들고 뛰어 옵니다.
방을 못 찾아 한참을 오르 내리다가 이상히 여긴 외국인이 후론트에 맡겨? 놓은 것입니다.
한바탕 난리를 치루고 방을 찾아 불을 켜드리고 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어나는 시간(모닝콜)과 식사시간, 장소를 가르쳐 드렸더니 모르겠다며, 아침에 데리러 오라는 것입니다. ???
할 수 없이 완전이 아들 노릇을 했지요...ㅋㅋㅋ
다은날 아침, 현지 가이드를 불러 조용히 한마디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입실 확인후 퇴근? 하고...저 노인분들은 아침 기상부터 취침까지 책임 지라고..."
아침에 모시러?가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시작 합니다. 부페식이라 잘 갖다 잡수 십니다.
저는 단단히 일렀습니다. 절대로 물은 마시지 말고 쥬스만 잡수시라고....
사실 시골 노인분들은 쥬스보다는 냉수를 더 좋아하시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유럽에서 석회수가 많아 잘못 하다가는 배탈(설사)이 납니다.'그래서 아예 물을 못 먹게 하려고...'
베이컨과 소시지를 많이 가져 오셨는데...
쏘스를 뿌리고는 포크와 칼질을 하며 잡수시다가 잘 못하여 그만 옷을 버리고 맙니다.
물수건으로 아무리 문질러도 여행 내내 흰옷에 묻은 그 표적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호텔 식당에서 세팀씩으로 나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계단을 오르시면 힘들테니 1 번을 누르고 올라오시면 된다고 말씀 드렸건만, 또 오시지를 않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 이상해서 내려가 보니 - 1번을 누르신 것입니다.
문이 열리는 순간 노 부부는 반가워 큰소리로 웃으며 두손을 잡습니다.
"왜? 나를 오락실로 내려 보냈냐"고 야단이십니다..ㅋㅋㅋ
마이너스 1번이 있었다는 걸 염두에 두지 못했던 것입니다.
여행도중 영국- 버킹검궁 앞에서 근위병들이 근무교대식이 있었습니다.
우리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은 근위병 근무교대식 보다는 흰바지 저고리에 둥근검정테 안경을 걸친 도너스 모자의 사나이,
흰 한복을 입고 지팡이로 굽은 허리를 바치고 서 있는 한국의 촌노부부를 더 많이 찍는 것이 었습니다.
어찌나 우스운지... 어느 외국넘은 그 옆에서 기념촬영도 합니다. '고연넘들ㅋㅋㅋ.'
그러면서 "꼬레야 ? "합니다.ㅎㅎㅎ.
그레서 내가 "노, 째팬" 하고는, "아리카토..." 했더니, 고개를 개우뚱 거립니다.ㅋㅋㅋ
France-루불박물관 등을 구경하는데 그 노인들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나중엔 지쳐 그 더운 차 안에서 기다리기가 일 수 였습니다.
공해 배출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정지상태에서는 에어콘을 끄게 되 있거든요...
버스에서 내가 그 노인의 뒷좌석에 앉았는데 변냄새가 나는 겁니다.
가만히 보니 그 할아버지의 얼굴이 울상입니다.
알고 보니 변을 지린것 같습니다. 고약한 냄새가 진동 합니다.
조용히 가이드를 불러 될수 있는 한 빨리 변소를 찾아 일을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가이드는 난처한 얼굴로 "할아버지 괜찮으시지요" 합니다.
"아녀, 못 참것어, 빨리 빨리" 합니다. 가이드는 울상입니다.
관광 버스를 어느 백화점 [브랭땅 백화점?] 앞에 잠깐 세우고 그 노인을 붙들고 내리는데
하얀 바지에는 이미 누런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후 우리는 관광 버스를 탄채로 그 백화점 주위를 세바퀴는 돈 것 같습니다.
할머니의 말을 들으니 아침 식사후 [그 짠 베이컨-쏘시지 드시구] 짐 가지러 호텔방 잠깐 들어가서
화장실의 수도물을 벌컥 벌컥 마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배탈이 안 나겠습니까? 그것을 참느라고 그 할아버지는 얼마나 고생을 하셨겠습니까?
우리 단체용 버스가 백화점 주위를 몇바퀴를 돈후에 그 노인이 탔습니다.
흰바지에 노란 지도는 여전 합니다. 냄새는 ing[=진행형] 입니다. 일행은 얼굴을 찡그리며 수군수군 댑니다.
안되겠다 싶어 내가 또 가이드를 부릅니다.
"다시 백회점에 가서 헐렁한 청바지에 난방을 하나 사서 화장실에서 씻고 갈아 입히고
그 옷은 비닐봉지를 얻어 두겹 세겹으로 꽉 붙들어 매라고 했습니다.
'회장 노릇을 단단히 했습니다. 가이드는 얼굴이 울그락 푸르락 합니다.....'
좀 있으니 그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모습이 가관입니다.
검정단화에 흰양말 ,작은 키에 4번쯤 접어 올린 듯한 진짜루 헐렁한 청바지, 펑퍼짐한 체크무늬 난방, 검은색 둥근테 안경에 나까오리 모자....ㅋㅋㅋ
웃음을 참는 모습들이 우습습니다.
할머니가 말 합니다. "거 봐유 ! 회장님이 물먹지 말랬잖으유..." 합니다.
할아버지 왈 " 똑같은 맑은 물이었는디..." 하며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ㅋㅋㅋ
한바탕 난리를 치루고 나니 한시간은 잡아 먹은것 같습니다. 오늘 관광은 기분이 엉망입니다.
그들은 효도관광이 아니라 지옥 체험인 것이었을 것입니다. 아들들도 해외여행을 안 해 본듯 합니다.
좀 알고 보내고, 관광회사에서도 이익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연노하신 분들은 고려를 했어야지요...
해외 여행은 걷는 시간이 많습니다.
체력이 제한된 노인분들에겐 고행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하셨으니 이젠 외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남들 다 하는 해외여행 한번 못 보내 드리면
자식에겐 불효라 할 정도로 보편화된 효도 여행이긴 하지만, 그분들에겐 너무도 힘든 시간이었으며
마찬가지로 몇배의 신경과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인내를 동원해야 하는 고통스런 일을 당하고 나니
서로가 힘에 겨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때를 잘 참아 준 열 네 분께 지금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좀 더 젊었을때 오셨으면 좋았으련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본 그 촌노 부부...
그러나 그분들 중엔, 주름진 얼굴에서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은 그나마 건강하고 힘이 받혀 줄 때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외국 여행을 떠나는 노인분들께는 기본적인 상식, 준비 정도는 미리 알려 드렸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보내 드리는 효자 효녀들에게도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으며,
당사자인 노부부들께도 사시는 동안 항시 건강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한솥밥을 먹고 같이 기거를 해서 그런지 금방 한 가족이 됩니다.
)))))))))))))))))))))))))))))))))))))))))))))))))))))))))))))))))))))))))))))))))))))))))
댓글
박명근
선배님, 오늘 경기 잘 보셨겠지요
저희 인하웹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시고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데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의 인용글 기사 등은 가급적 동문칼럼이나 기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번에도 이런 글과 사진들 때문에 설왕설래 했더랬던것 같습니다
우리 자게판은 우리들의 진솔한 사연 혹은 게시물이 있을때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더 부탁은 축구 해설 기사 감사합니다
건데 그 밑에 첨부한 영문 혹은 기사가 너무 장문이라 불펀하고 보기 싫다는 중론입니다
별로 글들도 올리지 않는 사람들이 잔소가 많다 하면 할말은 없구요
협조해 주시면 더욱 아름 다운 커뮤니디가 될 것 같습니다
뉴욕도 날씨 엄청 더웠습니다. 영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3
최승환님의 댓글
미주웹에 쓰신글 잘 읽고 있는 후배입니다.<br />
저는 95년도 부터 한국에서 인터넷 초창기에 웹 콘테츠 사업을 하엿고<br />
중앙일보에서 발간한 "인터넷 100배 즐기기"란 책도 저술한적이 있습니다.<br />
짧은 인터넷의역사임에도 불구하고<br />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력은 가히 혁명적이지만 <br />
불과 10여년 사이에 인류의 문명역사를 모조리 옴겨다 놓고보니 <br />
그 부작용도 매우 심할수 밖에 없습니다.<br />
수백만사용자가 있는 상업적 포탈에 적용되는 잣대가<br />
회원수가 수백이하이며 불특정 다수가 아닌 동호회 성격의 이 웹에 적용되는게 <br />
과연 합당하는가도 생각해 볼문제 입니다.<br />
<br />
웹의 특정상 "정보 공유"측면에서 COPYRIGHT가 아닌 COPYLEFT가 <br />
새로운 저작권 논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br />
콘텐츠공유로 명백한 상업적 피해가 증명되지 않는 곳에서 <br />
웹은 정보공유를 우선적 수단을 포기할필요가 없습니다.<br />
독재시절 담임 선생님의 조회가 생각 나는 군요.<br />
그 시절을 겪은 사람들은 <br />
아직도 민주적이고 다양한 사회를 알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br />
<br />
미주 웹이 몇분의 수고로 정착되었다고<br />
그분들의 것이 아닙니다.<br />
미주동문회도 마찬가지로 정작 친한 소수의 사람이 모여서 <br />
먹고 즐기고 만족해서도 안될것입니다.<br />
포스팅에 제한을 두어서 <br />
게시판을 잘 정리하여서<br />
무엇을 할것입니다.<br />
보다 많은 인하인과 관심있는 분들에게 오픈된 , 열린공간으로서<br />
확대되길 기대합니다.<br />
<br />
박영원님의 댓글
그레서 제 댓글에 Attention을 주기위하고 <br />
<br />
한편 모국에 계신 김성일 동문의 윗 본문도 관리자의 지침에 따른다면 위 본문도 [행복한 경영 이야기]라는 곳에서<br />
100% 퍼온 글이고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김성일 동문의 글이 행복한 경영 이야기에서 <br />
퍼온 글이기에 형평의 원칙상 총자게판에 글 올리기의 자제를 부탁 드려야할 입장이라 <br />
<br />
누군되구 누군 안되는식이거나, 어느지분 자기지부대신 무조건 총자게판에 올려도 되고 ,어느지부는 총 게시판에 올리면 안되는 식의 미주 인하 사이트의 관리방법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하지 않겟습니까? <br />
<br />
선배를 모욕하는 글 몇개를 연속으로 올려 놓고 지금도 미주 인하 사이트의 발전을 위한 [산교육]역할을 하라고 아직도 삭제 않고 잇는 상황과 그 추잡한 글이 지워지기를 하루 하루 기다리고잇는 줄도 모르구 아직도 [퍼온글 시비]에 여념엄는 일부 동문의 요청인지? 아님 관리자 자신도 그에 무척 동감하며, 일분지 중론인지 공식적인 근거도 없이 [박영원의 퍼온글-퍼온음악]시비를 계속하고 계신건지 <br />
알 수 없으나 , 이런 더러운 것을 우리 게시판서 없애는게 중요한거지, <br />
글의 행열이나 맞추고 댓글 짤게 달아서 [깨끗하게] [깔끔하게]보이능게 무슨 대숩니까? <br />
이젠 그때 그일 끈내구 그 글두 지워버립시다. <br />
<br />
그렇게 선후배동문간 싸우능게 보기좋습니까?. <br />
<br />
그글들 영원히 놔둔다구 그 글 쓴사람 후배들이 선배비방하는 글 쓴 그를 애교 열사나 민주투쟁 열사로<br />
존경하리라곤 저는 생각지 안코 잇습니다. 또 그 상대 역시 마찬가지구요. <br />
<br />
))))))))))))))))))))))))))))))))))))))))))))))))))))))))))))))))))))))))))))))))))))) <br />
이하는 어제 아침 본문 글에 단 제 댓글 입니다. <br />
<br />
<br />
제 개인 생각은뇨 누가 안본다고 혹은 인기엄는 곳[항목, 메뉴]이라고 해서 마땅히 가야할 곳에 [지부게시판,동문컬럼,골프-스포츠등에] <br />
안가고-- [특히 몇몇 동문님이 직접 창작한 인기 있는 수준급 연재 에쎄이등이 게재되어야하는 시사성이 없는 ,즉 시간과 관련없는 글들의 모임인 동문 컬럼] <br />
모두 모두 동문 전체가 관련되어 시사성이 있는 [총 자게판]으로 몰리는 경향이 잇다고 봄니다. <br />
<br />
우리 미주 동문 사이트도 한 측면으론 지부게시판이 우선 주체가 되는 주/지방/지부 분권화 체제로 감이 조을듯 싶습니다. <br />
<br />
그리고 박 관리자님의 의견은 전체적으로 윤곽 잡기는 좋으나 애매모호한 측면도 잇습니다. <br />
그예로 가장 인기가 잇어야될 [동문 컬럼]은 요즘 인기가 없어서 퍼온글들로 채워지고 잇다는 박 관리자 말씀에 모순이 잇슴다. <br />
요즘 연재하시는 [세상사는 이야기]등은 당연히 [동문 컬럼]에 연재하셔야하고 우리 회원들이 잽사게 <br />
찾아갈테니 염려마시고 [동문 컬럼에] 넣어 주시면 어떨런지요? <br />
<br />
우리 친목회가 무슨 Page Viewer 총 숫자(50번이던 100회던, 250회던)를 기준으로 [인기 경연대회]하는 것 도 아닐진대... <br />
<br />
또한가지는뇨, 글 올린 사람이 제깐에는 그 나이에 뭐 다 여러가지 생각해서 글하나 인하옥- 총게시판에 올렷는데 <br />
뭐 그렁거 가지구 이리올려라, 저리올려라, 댓글이 길다느니, 짧다느니, 인하옥의 특성상 주로 창작품만 올려라 , <br />
창피하게 스리 퍼온글을 가지구 컬럼니스트정도의 능력도 없는 저에게 요즘엔 퍼온글로 가득하다는 [동문 컬럼]이나 기타 게시판에나 넣으라는둥 <br />
관리자 님께서 제의하시기에는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br />
<br />
왜냐면, 관리자님 부터 해당란을 지켜주시지 안코, 위의 본문에는 정확한 Definition이 없이 <br />
필요상 & 운영의 묘 상 [총 자게판을 써도 된다고 지침을 주시고 계십니다. <br />
<br />
한가지더,지부행사 후기는 지부 및 총 자게판에 동시에 가도되고, 인기엄는 지부는 총자게판사용을 허락한다능건 뭔지요? 그럼 인기의 척도는 몬지요? <br />
<br />
글구 사진 첨부 메인 헤드라인 뉴스에 각 지부별 각종행사[4종류-정기총회-골프-야유회-기타행사]를 <br />
넣는다능게 좀 그러네요. 각 지부별 게시판은 왜 만드셨어요? 없애덩가하지요. <br />
<br />
그야말로 [Main Headline]에는 지금과 같은 모교와 관련된 주요 뉴스로 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br />
<br />
본인 생각일 뿐입니다. 우리끼리 오해는 없겟지요. <br />
<br />
인하옥엔 [퍼온글]을 무척 싫어하시며 알레르기 반응까지 보이시는 분이 쪼메 계신 모양 인데, 그분들 지금부터라도 창작글 좀 마니마니 올려 주시지요... <br />
<br />
박사논문의 80%가 베낀거래요--실진 99% 일 수도, --황우석 박사 밑의 연구원 논문 같이.-- <br />
한국의 모 신문사 유명 컬럼니스트[창작글 쓰는 사람] 사모님은 남편위해 남의 글들만 멋잇게 분류해서-전직이 유명 대학 도서관 사서-- 하시何時라도 남편이 필요한 [퍼온 글]을 대령하면 <br />
고걸 성형 수술해서 신문에 올린데요. <br />
<br />
퍼온글은 창작의 시작이랍니다. 글이랑게,상식, 지식, 과학, 예술이 몬지도 모르구 어떠케 창작이 됩니까? <br />
<br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아닌이상 <br />
문학,음악, 미술, 체육, 댄스,건축 설계도 매 항가지. <br />
더군다나 요즘은 구글검색창, 네이버 검색창이나 여러 포탈 사이트의 Cafe,Blog 두들기면 <br />
몽땅 자료/글/음악/사진/동영상이 나옵니다. <br />
<br />
할일 없이 프로도 아닌 아마수준의 우리 동문이 쓴 평균작 [창작글]보려고 목메어 [인하옥]을 찾는게 아니져, --(우리 수준의 글은 어떤 부류의 동문이 읽기엔 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업고 관심도 엄는 그저 한개인의 일상 수기 정도로 읽히거나 아니면 <br />
미국사는 노인한테 한국사는 동문이 [미국 방문기]써대는 꼴이 될 수도 잇고, 젊은 동문이 대 선배님 앞에서 지가 고생해 살아온 인생이야기하며 선배님 훈계하듯하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br />
<br />
그저 그동문 오늘도 살아잇어서 남의 글이라도 퍼오능구나]라고 이쁘게 봐주면 그걸로 우리 [친목계]의 목적은 달성됭게 아닐까요? <br />
밉게 보면 한잇습니까? <br />
남들이 실으면 그냥 혼자 사시지 왜 자꾸 뒤에서 커뮤니티에 참석도 제대로 안하시며 그나마 글올린 사람에 [불평-불만]만 털어 놓으십니까? <br />
<br />
관리자님이 하실일도 만으신데 왜 자꾸 관리자님 힘들게 만드시는 지요? <br />
사나이 답게 [총 게시판]에 실명으로 몇자 올려 주세요. 표현은 자윱니다, 뭐랄 사람 아무도 업시유. <br />
<br />
퍼온 글은 총 게시판에 올리능걸 삼가햇으면 좋겟다는 지적에 한 말씀 올렷슴다. <br />
이레라 저레라 소리 안들으려면, 앞으론 퍼온글 올리지 않으면 되지 만서도... <br />
이곳은 나의 커뮤니티인지라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기에... 2006-06-20<br />
04:24:14<br />
<br />
<br />
%%%%%%%%%%%%%%%%%%%%%%%%%%%%%%%%%%%%%%%%%%%%%%<br />
%%%%%%%%%%%%%%%%%%%%%%%%%%%%%%%%%%%%%%%%%%%%%<br />
<br />
박영원 <br />
제 댓글의 발단은 아랫 글[퍼온 글]을 총 자게판에 게재한후에 <br />
관리자로부터 받은 겸손하신 제의와 황색카드(그 댓글)입니다. <br />
<br />
글 제목: 총 자게판/여행도 힘 있을 때 해야 [06 6/19자] 현재 68회 열람 <br />
댓글 #1: 관리자의 댓글 [Yellow card 포함] <br />
<br />
지금은 [동문 컬럼으로 본문 내용이 밀려가서 20번의 page view] <br />
<br />
))))))))))))))))))))))))))))))))))))))))))))))))))))))))))))))))))))))))) <br />
<br />
본문 내용은 이렇게 시작 되고 쪼메 깁니다. <br />
QTE <br />
몇년 전, 한국에서 출발하여 서유럽을 패키지로 여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br />
<br />
그런데 우리 팀에 시골에서 온 老부부 한 쌍이 있었습니다. <br />
<br />
할아버지는 흰 바지저고리에 나까오리 모자를 쓰고 검은테의 도수높은 둥근안경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br />
<br />
백발의 할머니는 흰 한복에 굽은 허리를 지탱하기 위하여 지팡이를 짚고 있었습니다. <br />
<br />
햇볕에 그을린 얼굴이 전형적인 村老부부들 이었습니다. 자석들이 돈은 모아 보내 주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br />
<br />
'차라리 가까운 제주도의 좋은 호텔로나 보내 드리지...' 했습니다. <br />
<br />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의외로 걷는곳이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려니 그럴 수 밖에는 없겠지요... <br />
<br />
<br />
그런데 어쩌다 제가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br />
<br />
자기소개를 하는데 말을 점잖게? 해서 그런가 봅니다.ㅋㅋㅋ <br />
<br />
그런데 그 여행은 인내를 요하는 고통과 우스운 일들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br />
<br />
그때 일정표를 받아 보니 30년대 몇분...그 중의 한 분은 28년생(사고 당사자)도 있었습니다. 78세이지요.... <br />
이하는 <br />
----> 동문 컬럼에 계속 됨----------- <br />
UNQTE. 2006-06-20<br />
05:09:17<br />
<br />
<br />
박영원님의 댓글
여기도 더워요. <br />
그럼 윗 글은 동문 컬럼에 넣으면 됩니까? <br />
<br />
>>>>>>>>>>>>>>>>>>>>>>>>>>>>>>>>>>><br />
동문컬럼에는 오히려 우리의 창작 글인 [우리들의 진솔한 사연 ]을- <br />
그예로:요즘 관리자동문님이 쓰시는 인기최고 연재물 [세상 사는 이야기]나 <br />
최강일 동문님의 재미잇는 인기 연제물등 을 <br />
모아두는게 합당할 것 가튼데요. (총 게시판 대신에)<br />
<br />
퍼온 글이라고 무조건 총 게시판에 올리지 못하면 갈 곳이 엄는데요. <br />
<br />
))))))))))))))))))))))))))))))))))))))))))))))))))))))))))))))))))))))))))))))) <br />
<br />
그라문 [지부 게시판]은 돼요? <br />
<br />
장문의 축구해설 댓글이 불편하고 보기 싫다는 건 [뉴욕 지부]의 중론 입니까? <br />
<br />
아님 미주 전체의 중론 입니까? <br />
<br />
총 게시판에 [뉴욕 지부만]관련된 게시물이라도 올라갈 수 가 인나요? <br />
2006-06-18 <br />
23: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