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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동문칼럼] 축복을 계속하여 누리는 법

김진수
2006.07.26 20:23 912 1

본문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한때 축복을 받았다가 몰락하는 경우를 자주보곤 합니다. 때때로 그 몰락이 축복을 받기 전 보다도 못한 경우를 보곤 하지요. 모든 사람은 축복된 삶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데 그리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축복을 계속하여 유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성경의 신명기 8장 에서는 “…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에게 축복을 계속하여 받을 수 있는 비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비법은 신명기 17장에 나옵니다. 왕이 그와 그 자손이 왕위에서 장구할 수 있는 비결 말입니다. 비록 우리가 왕은 아니더라도, 이 축복이 지속되는 방법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 첫째는, ‘자기를 위하여 말(Horse) 을 많이 두지 말 것’ 입니다. 여기서 말이란 힘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권력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자신의 힘에 의존하는 한 하나님의 도움의 필요성은 줄어들 것이고, 그로 인하여 교만하여지기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 금 을 많이 말 것이라’ 하였는데, 이것도 같은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둘째는,  ‘다른 것에 미혹되지 말 것’ 입니다. 성경은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 일부일처제 사회에서 아내를 많이 두는 것이 무관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이유가 ‘미혹됨’이라고 생각된다면 ‘하나에 집중하지 못함에 기인한 미혹’ 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열 가지 재주 있는 사람이 빌어먹는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 가지 일에 치중하지 않으면 성공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문어발식으로 무조건 사업을 확장하다가 망한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으며, 한편으로 한 가지에 집중함으로 성공한 경우를 또한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리하여 경영학에서도 틈새시장 (Niche Market)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평생에 율법서(성경)를 읽는 것’ 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보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되고 지키게 되며, 그렇게 하면 우리가 우리의 형제위에 교만해지지 않으며, 우리가 가는 길에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정말로 ‘교만은 패망의 선봉’ 이라는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공을 하면 교만하여 질수 밖에 없으므로 그 성공이 나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으로 된 것임을 알기위해서는 끝없이 성경 말씀과 가까이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않는 길을 걷기 위해서는 우리는 바른 길이 필요합니다. 그 길이 바른 길이 아니면 우리는 열심히 가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길로 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길을 세상의 윤리와 양심에서 찾지만 불완전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성경만이 그 바른 길을 제공하여 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7.28 08:07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라 하셨습니다<br />
경외라는 단어가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입니다<br />
<br />
저 모습속에 정말 이런 자세가 있는지 돌아다 봅니다<br />
이것이 비단 현세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고 영원한 생명(영생)에 까지 연결되기에<br />
고민은 여기에 있습니다<br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영생입니다. 우리 모두 이 복을 누리도록 열심히 성경을 상고해 봅시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