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칼럼] 잔디를 잘 기르는 법
김진수
2006.10.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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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는 새 집을 지은 후 집 앞뒤 정원에 잔디를 심었습니다. 물론 물도 열심히 주었고 씨도 열심히 뿌렸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물을 제때에 충분히 주지 않은 관계로 많은 잔디가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올해에는 큰마음을 먹고 지정된 시간에 자동적으로 물을 주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새로운 씨도 뿌렸고 물도 열심히 (자동적으로 타이머에 의하여 동작하지만)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건강하고 풍성한 잔디가 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물론 잔디는 전 보다 잘 자랐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잡초 특히 Crabgrass 는 잔디보다도 다 잘 자라서 거의 모든 잔디밭을 뒤덮어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그 잡초를 뽑기 시작하였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던 중 저는 9월 중순 잡초 제거와 새로운 잔디 씨를 뿌리기 위하여 3일 동안의 특별 휴가를 내게 되었습니다. 일 첫 날 한 2-3시간 동안 잡초를 뽑다가 지처 버렸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그 효과에 대하여서도 의심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일을 중단하고 인터넷상에서 잔디관리와 잡초제거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의 정보와 조경 전문회사에 알아본 결과 잡초는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절적한 시기에 적당한 컨트롤러를 적용 합으로써 잔디의 성장을 최대로 하고 잡초의 성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방법이 최적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하는 것 보다 1년간 조경 전문회사에 위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계로 땅을 좋게 한 후 잔디밭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가을에 잔디 씨를 뿌려 씨앗이 난후 겨울동안 새로 난 잔디가 뿌리를 내리게 한 후 이른 봄에 잡초(Crabgrass)를 컨트롤하는 것을 뿌리고 그와 동시에 비료를 주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하여 어떻게 잡초를 제어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잡초는 잔디밭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디든지 있지 않을까요? 회사에도 있고, 교회에도 있으며 한 국가에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성가신 잡초를 제거하기 위하여 법을 만들고 예산과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제어하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것을 극대화하여 성장하도록 하고 방해되는 것은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닐까요?
성경의 마태복음 13장에는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가 나옵니다. 가리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힐 것을 염려하여 그대로 버려두었다가 추수할 때 곡식과 가라지를 가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한 관리만 한다면 이 세상에서 보다 성공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년에 있을 검푸르고 건강한 잔디밭을 상상하여 봅니다.
그리하여 올해에는 큰마음을 먹고 지정된 시간에 자동적으로 물을 주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새로운 씨도 뿌렸고 물도 열심히 (자동적으로 타이머에 의하여 동작하지만)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건강하고 풍성한 잔디가 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물론 잔디는 전 보다 잘 자랐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잡초 특히 Crabgrass 는 잔디보다도 다 잘 자라서 거의 모든 잔디밭을 뒤덮어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그 잡초를 뽑기 시작하였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던 중 저는 9월 중순 잡초 제거와 새로운 잔디 씨를 뿌리기 위하여 3일 동안의 특별 휴가를 내게 되었습니다. 일 첫 날 한 2-3시간 동안 잡초를 뽑다가 지처 버렸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그 효과에 대하여서도 의심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일을 중단하고 인터넷상에서 잔디관리와 잡초제거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의 정보와 조경 전문회사에 알아본 결과 잡초는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절적한 시기에 적당한 컨트롤러를 적용 합으로써 잔디의 성장을 최대로 하고 잡초의 성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방법이 최적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하는 것 보다 1년간 조경 전문회사에 위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계로 땅을 좋게 한 후 잔디밭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가을에 잔디 씨를 뿌려 씨앗이 난후 겨울동안 새로 난 잔디가 뿌리를 내리게 한 후 이른 봄에 잡초(Crabgrass)를 컨트롤하는 것을 뿌리고 그와 동시에 비료를 주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하여 어떻게 잡초를 제어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잡초는 잔디밭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디든지 있지 않을까요? 회사에도 있고, 교회에도 있으며 한 국가에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성가신 잡초를 제거하기 위하여 법을 만들고 예산과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제어하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것을 극대화하여 성장하도록 하고 방해되는 것은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닐까요?
성경의 마태복음 13장에는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가 나옵니다. 가리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힐 것을 염려하여 그대로 버려두었다가 추수할 때 곡식과 가라지를 가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한 관리만 한다면 이 세상에서 보다 성공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년에 있을 검푸르고 건강한 잔디밭을 상상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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