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국 지상사협의회인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효과적 자녀 교육방법 세미나가 있었다. 이 내용이 자녀 교육에 관심많은 동문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 전문을 O췌 같이 첨부하였다. 동문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효과적인 자녀 교육 방법”

KOCHAM 6월 세미나
(2004년 6월 18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6월 18일 뉴저지 힐튼호텔에서 뉴욕발달장애연구소
신경행동연구실 주임교수인 이문희 박사와 세종문화재단의 조혜경 공동회장을
초청, ‘효과적인 자녀 양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번째 연사인 조혜경 회장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자녀들은 자신이 존중되며
결정권과 자신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느낄 때라야 자신의 가치를 느끼면
자진해서 협조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자녀들에게 자신이 옳고
그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하며, 자녀가 어떤 일이든지 도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자녀들의 자신감, 창조성,
협동성, 지도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
특히, 조 회장은 한국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을 지적하면서, 자녀들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뛰어날 수 있도록 교육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진정한
지도자들은 한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실을 인식, 자녀들이 원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교육 방법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도 말했다. 한편, 자녀 교육시
부모들은 자녀 행동에 대한 간접적인 ‘반응(reaction)’을 지양하고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일률적이고 직접적인 ‘행동(action)’양식을 보여줄 것을
권고했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자녀들에게 항상 그윽한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으며,
자녀 양육의 목표로 내 자녀가 살아갈 사회에서 생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백분 발휘하며 번영할 수 있도록 부모 자신들이 모범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두번째 연사인 이문희 신경심리학 박사는 균형잡힌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지(cognition)?정(emotionality)?의(will, behavior) 특히 지능과
감성을 고루 갖춘 자녀로 양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인간의 발달 과정을 ?인식(Cognition)과 ?심리적 다이나믹, ?행태주의적
이론 등 3가지 이론으로 설명한 뒤 자녀를 지나치게 방임적으로 또는 엄격한
통제적인 방식으로 키우기 보다는 가정의 가이드라인과 함께 자율적인 자녀
양육을 함께 병행할 경우 성취도나 협동심 등 좋은 품성과 능력의 자녀로 키울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원본은 첨부파일로 보내드립니다.

강종오
Jongo Kang
Officer & Resear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