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 강력한 힘을 이용하여 당신 안의 열정과 에너지를 탄생시켜라.  
    
진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주 40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일에 투자한다. 그렇게 초과 근무를 하면서도 불평 한 마디 하는 것을 들어볼 수 없다. 그들은 오로지 목표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럼으로써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목표에 완전히 초점을 맞출 때, 당신은 그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육체적인 힘, 정신적 에너지, 열정을 얻게 된다. 실제로 수백만의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때,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고 있다. 다음의 사례를 살펴보자.

미국 LA에 간질을 앓는 여학생이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평소 조깅을 즐기는 아버지와 함께 조깅을 하게 되었다. 조깅 도중 발작하는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아버지의 격려로 한번 해보기로 결심을 한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조깅 도중에 한번도 발작을 하지 않았다.

그 여학생은 목표를 세웠다. 여자 중에서 가장 멀리 달려 기네스북에 자기의 이름을 올리겠다고 말이다. 그녀는 오직 기록 달성을 위해 달렸다.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레곤까지, 오레곤에서 세인트루이스까지 그리고 세인트 루이스에서 백악관까지 달렸다. 미국 대륙을 달리기로 횡단한 것이다. 물론 곁에는 아버지가 함께 달리고 있었다. 백악관에 도착하여 클린턴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것으로 그녀의 긴 마라톤 여행은 끝이 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달리는 동안 전국에 17개의 간질환자를 위한 의료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수백만 달러의 돈을 모금했다는 사실이다. 그녀가 달릴 때 입고 있던 티셔츠에는 “나는 간질환자를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무엇인가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우선 굳건한 목표를 세우고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굳건한 목표가 있을 때 우리는 내 수족은 물론 내 마음, 의지, 집중력과 같은 일상적인 것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 심지어는 나의 약점까지도 말이다.

뿐만이 아니다. 확고한 목표는 인간을 살아있게 만든다. 인간 장수 연구의 전문가인, 툴레인대 의대의 조지 E. 버치 교수에 따르면 수많은 요인이 인간의 장수를 결정짓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꼭 이루고 싶은 그 어떤 목표를 갖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종말을 향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은퇴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살기 위해서라도 인생에 흥미를 가져야만 합니다.”

애틀란타에서 오랫동안 커다란 은행의 부은행장으로 있던 루 고든은 이 말을 증명했다. 그는 은퇴 이후,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자리를 잡고 놀라운 속도로 일을 진행시켜 나갔던 것이다. 이제 60대인 그는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고객들을 상대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알아주는 일류 연사가 되어 있다. 볼 때마다 젊어지는 그는 여전히 30대처럼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극히 성공적인 사람들의 삶은 대체적으로 일정한 목표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는 것은 그것을 끝까지 이뤄낼 수 있는 육체적인 힘과 에너지, 열정을 탄생시키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이와 전혀 상관없이 한창 때의 나이처럼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