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법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어떠한 사업을 하느냐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누구와 함께 할 지를 정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비단 사업에서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파트너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해야할 일은 ‘어떠한 파트너와 함께 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다.

효과적인 파트너십은 부족한 노하우를 보충해주고,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 주고, 성공가능성은 높여주는 반면 실패는 줄여주고, 업무량 및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의 많은 이점이 있다. 이러한 효과적인 파트너십이 주는 이점 가운데 한 가지만으로도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야 한다는 충분한 자극제 구실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을까? 다음은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이다.

*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당신을 그대로 복사한 것 같은 파트너는 결코 필요하지 않다. 당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 파트너의 장점을 확인하라.
당신의 약점과 무기력, 열정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 파트너에게 필요한 재능과 능력, 장점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파악하라.

* 비전이 같은 사람을 찾아라.
개인적으로나 사업적으로 당신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파트너는 그것에 대해 알 뿐만 아니라 그것에 압도될 필요가 있다. 지금 그런 사람이 없다면, 당신의 비전을 파트너에게 효과적으로 설득력 있게 알려줘야 한다. 다음에 나올 두 개의 과정을 통해 강력한 의사소통 기법과 설득 기법을 배우면 더욱 효과적으로 비전을 전달 할 수 있다.

* 파트너의 인격과 성실성을 보라.
인격과 성실성은 재능을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인격과 성실성에 문제가 있는 파트너는 당신과 회사 및 고객을 배신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 당신의 비전에 헌신할 파트너를 찾아라.
당신은 비전에 헌신하는 데 파트너가 그렇지 않다면 파트너십은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다. 그 사람이 과거에 맺었던 파트너십이 어땠는지 살펴보라. 그의 파트너십이 일시적인 것이었는가 아니면 마지막까지 충실하게 이어졌는가?

* 부정적인 사람인가, 긍정적인 사람인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은 좋지 않은 파트너가 되기 쉽다. 파트너가 당신만큼 긍정적이거나 낙관적일 필요는 없지만,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쉽게 헐뜯고 상황의 부정적인 면만을 본다면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혼자 살겠다고 배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고, 심지어 배를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

* 이력서보다는 타고난 장점과 재능을 보라.
그 사람이 이론가인지 실천가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시킨 일이 아니라 직접 한 일을 살펴보라.



자료원: "내가 멘토에게 배운 것", 스티븐 스콧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