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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자기계발] 방해요소 차단하기

admin
2006.07.22 14:05 8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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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요소 차단하기  

출처 단순하게 살기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급작스런 일들이 늘 생기게 마련이다. 동료나 상관이나 부하직원이 찾아오기도 하고, 전화나 손님이 오기도 한다. 뭔가 하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런 일들이 생기면 방해를 받게 된다.

여기에 유명 저널리스트인 베르너티키퀴스텐마허와 시간 관리 및 생활 방식 관리 전문가인 로타르 J. 자이베르트가 ‘단순하게 살아라’에서 소개한 전형적인 방해 요소들을 기술적으로 회피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본다. 그 방법들을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


1. 동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정해 놓는다.
하루 중 특정한 시간에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정해 놓는다. 그 시간을 정해두면 새로운 습관이 동료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된다.

아침에, 점심 식사 때 그리고 퇴근시간에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다정한 말로 인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소속감도 더 생겨나고, 직장 동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동료들이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것은 소외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본능적으로 하는 행위일 때가 많다. 하루에 5분만 시간을 내면 충분하다.

2.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하루 중 특정한 시간에는 아무런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고 직장 동료에게 알린다. 그것은 방문객에게도 적용되며, 비서나 전화 교환 직원에게도 그것을 지시해 둔다. 그 시간에는 방문이나 전화에 응하지 않는다. 만약 혼자 일하고 있는 중이라면 자동응답기를 작동시키면 된다.

3. 하던 일을 가지고 간다.
세상의 모든 상사들은 부하 직원을 불렀을 때 그가 당장 일손을 놓고 달려오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달려간 직원은 사장이 전화를 끊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방문객과 이야기를 끝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혹시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하던 일을 갖고 간다. 그러면 시간을 잘 활용할 수도 있고, 열심히 일하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4. 상사가 부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라.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상사가 부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면담할 시간을 제안하라. 그렇게 하면 당신은 만남을 미리 준비할 수 있고, 두 사람 모두 시간을 덜 낭비하게 된다.

5. 외교적으로 대처한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두고 규칙적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자. 당신의 생리적 특성상 어느 특정한 시간에 일을 하는 게 능률이 제일 높다는 것을 동료에게 말해 둔다. 그리고 문에 쪽지를 붙여 둔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해하지 말 것!’ 동료들과는 어느 특정한 시간에 일과 관련된 말을 하자고 미리 정해둔다.

6.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하라.
방문 앞에서 일에 떠드는 소리 때문에 계속 일에 방해를 받는다면 고개를 돌려 다정한 표정으로 분명하게 말한다.
“나 지금 고객과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 일만 끝나면 한 숨 돌릴 수 있겠어요. 미안하지만 그 때까지 좀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일에 몰두한다.

7. 솔직하게 점검한다.
일이 중단된 것에 당신의 책임이 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잠시 잡담 나누는 것을 당신이 너무 좋아하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으면 외톨이가 될까봐 걱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작업량이 너무 적어나 많아서 자기도 모르게 일을 자꾸 중단하는 것은 아닌가?

동료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회의를 하고, 상사를 면담하는 것은 우리의 업무에 있어서 또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시도 때도 없이 이루어져서 정말 중요한 일을 방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곤란하겠지요. 위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하여 당신의 소중한 하루를 효과적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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