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신에게 도전 과제를 주어라.  

출처 인생에 꼭 필요한 열 두가지 자본


매일 자신에게 도전해야 할 과제를 주어라. 그렇지 않으면 별 것 아닌 타격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여러 가지 일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의지력을 단련하는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그 어려움을 희석시키고 결국엔 극복할 수 있게 된다.

하버드의 법학대학 학장이었던 로스코 파운드는 90세가 되었어도 매일 사무실에서 8시간씩 일을 했다. 그의 비서는 이렇게 말했다.

“나이가 많으시지만 매일 두 블록을 걸어서 사무실에 출근하세요. 한 시간 가량 걸어야 되는 길을 고집하시는 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하루는 법학 대학의 학생 하나가 책을 한 보따리 들고서 파운드의 연구실에서 나오며 불만 섞인 낮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항상 이렇다니까. 간단한 질문을 했을 뿐인데 ‘그렇다.’, ‘아니다.’라고만 대답해 주시면 될 것을, 열 권이나 되는 책을 주면서 필요한 답을 찾으라니!”
파운드는 이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익힌 독서 방법이거든요. 좀 고달픈 방식이지요. 그 학생은 책을 보면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고 앞으로 훌륭한 변호사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수한 전문가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은 힘든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한 신문방송학과 학생이 전문 칼럼니스트인 로버트 애덤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처음에 일주일에 다섯 칼럼을 쓰겠다고 계약서에 서명 하셨을 때, 그렇게 많은 주제로 글을 쓰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애덤스가 대답했다.

“너무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일에 흥미를 잃었을 겁니다. 오히려 새벽마다 고심하여 생각을 정리해야 하기에 난 보람을 느끼고, 내가 월급을 가로채는 게 아니라 일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답니다.”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요?”
학생이 묻자 애덤스가 대답했다.
“앉아서 강제로라도 펜을 듭니다.”

매일 자신에게 도전 과제를 주어라. 인간은 본질적으로 힘든 걸 싫어하기 때문에 매일 자기에게 일정한 계획을 부여해 강제로 하도록 하지 않는다면 나태해지기 쉽다.

매일 일정한 계획을 세워서, 하기 싫다고 생각되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강제로라도 꾸준히 하게 되면, 당신은 곧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어떤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