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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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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비판하고 따지는 뇌는 잠시 접어두자.

admin
2006.07.22 14:38 8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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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고 따지는 뇌는 잠시 접어두자.  

출처 미루는 습관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똑같다.

    
창의적으로 일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 의지에 따라 창의적인 상태로 돌입할 수 있게 되면, 일이 고역이라는 생각이 사라지고 신이 나서 어떻게 일할까를 궁리하게 된다. 그리고 미루는 습관도 극복하게 된다.

우리는 날마다 의식적으로 차분하게 힘과 관심을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집중력이 향상되어 방해 요소를 무시하고 오직 한가지 일에 집중한다. 두려움이나 걱정은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 그런 특별한 순간에는 고통이나 소음에 대한 인내력이 높아지는 한편, 맥박수, 혈압, 심장 박동수는 낮아지고 신진대사는 훨씬 더 좋아진다. 이는 평소보다 건강한 상태가 된다는 뜻이고, 몸과 정신의 능력이 커진다는 뜻이다.

건강 심리학과 스트레스 관리에 있어서의 전문가인 닐 피오레 박사는 이런 상태를 ‘흐르는 대로 일하기’라고 부른다. 이 상태에 돌입하는 방법만 배우면 의식세계와 뇌의 기능을 변화시켜 더 많은 힘과 열정과 능률을 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이 상태에서는 침착하고 힘이 집중되어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뻐하고 시간 여유가 있다고 느끼며 쉽게 문제를 풀고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언론인 존 포피는 운동 선수의 경우, 흐르는 대로 일하기 상태를 이렇게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때때로 전혀 다른 차원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극도로 집중하면서 동시에 유난히 차분한 내적 상태를 유지한다. 상대 선수에게 공격 당하고 관중의 함성에 자극 받을 때, 그들은 어렵고, 때로는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목표를 쉽게 이루어 낸다. 그리고..혼란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낸다.”

운동, 음악, 의학, 사업 등 그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도전적인 일에 별 다른 노력 없이 집중해서 푹 빠진다. 그런 상태에 도달하면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의욕이 생기고 느긋하면서도 예민해진다. 이렇게 ‘정신적인 고조 상태’에 돌입하려면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훈련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집에서나 회사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흐르는 상태’에 돌입하면 뇌의 비판 기능과 창의 기능 사이의 단절을 메울 수 있다. 이 과정은 영화나 연극을 볼 때, 눈 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가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영화나 연극을 즐기게 하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일시적으로 논리적 사고의 비판 기능을 포기하는 것으로 의혹이 일어도 자발적으로 유보하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옳은 길일까?”
“이 정도로 하면 될까?”
“상사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면 어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을 곧 끝내야 한다.”
“할 일이 너무 많다.”

이런 말은 비판 기능으로 하여금 창의적인 기능을 방해하게 한다. 창의적으로 그리고 빨리 일하기 위해서는, 뇌의 비판기능과 논리 기능이 일시적으로 멈추도록 함으로써, 창의적 기능으로 하여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와 영감을 생각나게 해야 한다.


비판적인 뇌의 기능을 잠시 멈추고, 몰입의 상태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 즉 흐르는 대로 일하기의 상태로 진입하는 것, 이러한 상태는 누구나 연습을 통해서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태에 보다 잘 진입할 수록, 우리는 더욱 더 높은 성과를 얻게 될 수 있음은 물론 스트레스 역시 현저히 적게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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