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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자기계발] 당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하라.

Admin
2006.07.22 15:25 863 0

본문

당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하라.  

출처 불가능은 없다.

부정적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종종 범하고 있는 치명적인 실수는 자신의 문제를 사실보다 과장하려는 선천적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소한 일은 침소봉대할 줄 아는 대단한 재간들을 가지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의 저자인 로버트 H. 슐러는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했던 한 여인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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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쳐버렸어요. 이제 전 남편과 이혼할 거예요.”
“부군께서는 술주정꾼인가요?”
“그건 아니예요!”
“다른 여자들과 놀아나기라고 합니까?”
“아니예요. 그 쪽은 꽤 성실한 편이지요.”
“일하기를 싫어하시나요? 아니면 노름으로 돈을 모조리 날려버렸나요?”
“아뇨! 아뇨! 이미 말씀드렸지만 그런 방면에는 꽤 성실한 편이예요.”
“남편이 당신을 치거나 때리나요?”
“세상에, 아니예요.”
“글쎄, 그렇다면 동성연애자거나 아편중독자예요?”
“천만에요!”
“그러시다면 이혼하시기 전에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이혼하자마자 백명도 더 되는 외로운 여자들이 그를 뒤쫓게 될 것입니다.”

나의 충고에 그 여인은 흡사 꿈에서 깬 듯한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글쎄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제 남편이 그렇게 나쁜 사람만은 아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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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명성이 자자한 보스톤의 목사인 필립스 브룩스 박사님 사무실로 유명한 실업가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거의 신경질적인 음성으로 소리쳤다.

“박사님! 조간신문 보셨습니까? 이제 저는 파산입니다.”

현명한 박사는 그를 진정시킨 다음에 나직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잠깐만 생각해 봅시다. 저희는 다른 신문을 보기 때문에 그 신문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 도시 인구 중에 과반수 정도는 그 신문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 신문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반수정도는 그저 신문의 1면과 만화를 볼 따름이지요. 만화를 읽는 사람들 중에 일부분만이 경제난을 볼 테고, 다른 사람들은 스포츠난을, 나머지는 여성난을 볼 것입니다.

겨우 1퍼센트에도 못 미치는 사람들만이 우연하게 당신에게 문제가 된 바로 그 기사와 마주칠 테지만, 당신 이름을 알고 있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 기사가 전혀 흥미도 없을뿐더러 그들은 무엇을 읽었는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 혹시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기사를 믿지 않을 테지요.”

혹시 당신도 근본을 따져보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문제점들의 점점 더 심각하고 과장되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유혹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문제라고 생각되었던 것에 대한 가장 적합한 해결책도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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