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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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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Admin
2006.07.24 20:43 8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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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강한 신념, 밀어 붙이는 힘, 인내와 끈기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들 수 있겠다.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말은 어쩌면 모순된 두 단어의 조합이라는 느낌을 주게 만든다. 카리스마에서는 강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따뜻하다는 말에는 한없는 부드러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카리스마라는 단어의 의미는 신에게서 부여 받은 특수한 능력으로 기적을 베푼다는 의미도 들어있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강력한 힘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우리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힘이나 권력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움으로 사람을 이끈다. 힘이나 파워 뿐만이 아니라 따뜻함으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따뜻한 카리스마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책에서 저자는 자기표현력, 공감능력, 신뢰, 설득력, 겸손, 거절의 기술, 자기극복, 유머, 인연 그리고 비전의 10가지 특성을 들고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정의하는 것은 본인이 전적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주변사람의 인식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 주변사람의 평가는 평소 그 사람의 태도와 행동 이미지를 통해서 형성된다. 특히 기업체의 CEO의 경우에는 자기 표현의 중요성이 더 크다. 리더가 하는 이야기가 하라는 얘기인지, 하지말라는 얘기인지, 좋다는 것인지 싫다는 것인지 분명하게 전달되지 않을 때 같은 배에 오른 조직원 전체의 향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명심보감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복이 있다해서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에 처하게 된다. 권세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다 부리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를 만나게 된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라는 격언처럼 조직에서 리더의 위치에 오르려는 혹은 리더인 사람들은 부드러워야 한다. 리더가 딱딱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 조직 전체가 긴장한다. 아무도 그 사람 옆에 가려하지 않고 가더라도 말문을 닫으며 피하려 든다면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으며 직원들 간에도 신뢰가 존재할 수 없다.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부드러운 힘이야 말로 진정 강한 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참고자료: 이종선 著, “따뜻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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