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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자기계발] 열린 사고의 필요성

Admin
2006.07.24 20:52 8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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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의 과도한 규제 때문일까? 그렇지않다. 그렇다고 해서 외국과의 불공정한 거래 때문에 희생된 것도 아니고 합병의 제물이 되었기 때문도 아니다. 실패는 운명이 아니다. 실패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심오하다. 그들은 사고에서 상대에게 제압당했기 때문에 상대가 번성할 때 비틀거린 것이다. 그러니까 실패한 기업들은 바로 사고방식의 희생자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실패한 조직에 있던 사람들은 다 바보였던 것인가? 그 사람들은 증가하는 수요시장에서 번성해가는 조직의 인력들보다 더 어리석었던 것일까? 문제는 정보나 지식의 부족이 아닌 질못된 지식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경험이나 과거의 생각에 갖혀 버린다. 이렇게 사소한 문제가 매일 기업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다.

자유로운 사고를 억압하는 관료적인 구조

경직된 사고의 문제는 지금까지도 일반화되어 있다. 자신의 사고 때문에 생기는 폐해를 없애는 일이 왜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즉각적인 해결과 빠른 결말을 원한다
-사고하는 과정을 너그럽게 기다리지 못한다
-사고할만한 인내심을 갖고 있지 못하다
-자신이 현실적인 사람임을 자랑스러워 한다
-여전히 과거의 생각에 노예가 되어 있다

사고가 갖는 힘을 계속 억압한다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혼란스럽고 복잡한 상황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가능성은 없어진다. 조직을 운영하는 주체는 사람이다. 그런 만큼 구시대적인 과료주의의 구조속에서 사람들의 사고를 억압한다면 그 조직은 붕괴될 수 밖에 없다. 강요와 위협으로 자극을 주는 조직 또한 시기는 늦출지언정 붕괴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자유로운 사고 없이 진정한 자유는 없다. 사고의 자유로운 흐름을 막는 모든 억압을 없앤다면 우리는 분명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각자가 그 동안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잘못된 사고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참고자료: 스튜어트 웰스 著, “전략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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