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직관을 가지고 있는 리더들은 모든 것을 리더십의 성향을 평가한다. 어떤 사람은 훌륭한 리더십 직관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리더십을 개발하고 연마하여 오늘에 이른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계속해서 발전되고, 어떤 의미에서 리더십 직관은 타고난 능력과 습득된 기술의 조합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타고난 능력에 습득된 기술이 첨가되면 리더십의 직관은 급격히 상승된다. 그리고 이런 성향은 리더십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다루고,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직관은 수많은 무형의 리더십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리더는 상황을 읽는 자이다. 모든 종류의 상황에서 리더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포착한다. 단순한 사업가와 리더가 다른 것은 자원을 보는 방식이다. 사업가는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이냐는 측면에서 생각하지만, 성공적인 지도자는 가능한 자원(자금, 원자료, 기술, 사람)의 측면에서 모든 상황을 본다. 지도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임을 결코 잊지 않는다.

존슨 대통령은 한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어떤 방에 들어갔을 때, 그 방에 있는 사람 중에 누가 당신을 위해 있고 누가 당신을 대적하여 있는지를 말할 수 없다면 당신은 정치가가 아니다.” 그 말은 리더십에도 적용된다. 직관이 있는 리더는 사람들 가운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직감한다. 그는 직각적을 사람들의 희망과 두려움, 관심을 포착한다.

마지막으로 좋은 리더는 자기 자신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킨다. 말하자면 그들은 자신의 능력, 기술, 약점, 현재의 심적 상태 등을 알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그들은 자신을 다루는데 철저히 신실하지 못한 사람은 커다란 일을 이룰 수 없음을 알고 있다.

리더십은 과학이라기 보다는 예술이다. 리더십의 원리는 불변하나 그 적용은 리더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직관이 필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직관이 없다면 약점이 있는 리더밖에 될 수 없다. 직관이 없다는 것은 리더에게 발생할 수 잇는 최악의 약점인 것이다. 리더십의 모든 법칙 가운데 직관의 법칙이 가장 달성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직관이란 본능과 다른 보이지 않는 요소들과 함께 공존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래도록 사람을 이끌기 원한다면 직관의 법칙을 깨닫고 그것에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존 맥스웰 著, “리더십의 21가지 불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