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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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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변화관리자로서의 경영자 역할

Admin
2006.07.24 21:04 8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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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사업은 모험의 연속이다. 산업의 특성과 소비자의 선호, 경쟁자의 반응 등 모든 것들이 너무나 빠르게 변모한다. 경영자들은 항상 다음 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많은 경우 경영자들은 재빠른 변화를 사전에 알거나 대비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즉각적으로 그에 맞서 싸워가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일수록 경영자들은 변화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경영자는 초연해야 한다

경영자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거나 회사를 끊임없이 재편하는 과정의 중심에서 초연해질 필요가 있다. 경영자가 얼마나 변화를 잘 예견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변화와 구성원이 체감하는 변화는 더 쉬워질 수도 어려워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술주가 폭락하기 전에 그것을 매각했던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폭락에 개의치 않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 폭풍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흐름이나 유행을 읽기 위해 매우 스텝회의를 이용하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이다. 사실 모든 경영자들은 본인이 궁금하거나 발견한 사실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몇 분 정도를 투자한다. 이런 식으로 변화의 징후를 조사하는 방법은 놀라울 정도로 미리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킨다.

적용 가능한 리더십을 발휘해라

억지로 말에게 물을 먹일 수는 없지만, 경영자라면 당신은 물이 있는 곳으로 직원들을 안내해야 한다. 리더십이 가져야 할 주된 책임이 이것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업환경에서 어느 것이 옳은 방향인지를 예측하고 이끌어내는 일은 쉽지 않다. 때로는 찾아간 오아시스가 말라버렸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경영자는 빨리 방향을 바꿔야 한다. 과연 경영자가 얼마나 빨리 그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처해 모든 직원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장차 얻을 수 있는 미래의 결과가 달라지게 된다.

회사가 변하고, 회사의 주인이 바뀌고, 직원이 변하고, 기술과 작업과정이 변하고, 고객과 제품이 변한다. 경영자가 변화를 현명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직원들은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게 되고, 그럴수록 회사의 경쟁력은 뒤쳐지게 된다. 반면 현명한 경영자라면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바꾸고 이것을 계기로 직원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도 있다. 변화를 즐기는 직원들은 변화를 위협이나 스트레스의 원천이 아닌 흥미진진한 새로운 기회로 인식한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건강한 회사일수록,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좋아하고, 때로는 변화를 찾아 나서고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이다.
변화의 혼란 속에서 경영자들은 직원들을 이끌기 위해 직원들에게 필요한 방향감각과 안정감을 주도록 좀 더 세심해야 한다. 훌륭하게 변화관리를 관리하는 경영자는 변화의 방향을 알려주지 않은 채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변화의 시기에 더욱 빈번한 의사소통을 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도록 일을 유능하게 재구성하고,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현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건 새로운 도전에 현명하게 대처하려고 애쓰고 있건, 당신은 그 과정에서 직원들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미래까지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리더로서의 역할이다.

참고자료: 알렉스 히암 著, “Making horses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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