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는 정작 자기 자신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나 다른 이들로 하여금 소리를 잘 내게 하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 받습니다. 다른 이들 속에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깨워서 꽃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지휘자의 역할이 아니겠습니까?” 보스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벤 젠더의 말입니다.

토마스 제이 윗슨 전 IBM회장 역시 “나는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실제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믿는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리더는 자기 스스로 일하는 것에 덧붙여 구성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그들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목표 달성을 위해 팀원들의 몰입과 헌신을 유도하는 능력은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서는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동기부여 능력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기 유발은 모든 차이를 만든다. 직원들의 동기 유발이 부족하면 조직에 평범함이 침투한다. 사회학자인 양클로비치는 전체 조직의 기능과 효율성은 조업원의 개인적 헌신과 책임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헌신과 책임의식은 그들로 하여금 열심히 노력하게 하는 응분의 동기가 주어졌을 때만 얻을 수 있다. 리더는 이러한 유형의 동기부여를 통해 구성원들의 탁월한 성취욕구를 더욱 북돋워줄 수 있다.

진정으로 사람들의 행위 동기에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면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할 때 그 이유는 무엇이고,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원인은 무엇인지를 밝혀내야 한다.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유와 목표로는 진정으로 동기 유발이 되지 않을 것이다. 직원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알아내어 그것을 조직의 목표와 활동에 연결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리더의 책임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직원들의 업무 실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조직행동에서는 동기부여를 목표를 향한 자발적인 행동을 끌어내고 충동질하고 계속하게 하는 심리적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동기부여는 언어적, 육체적 또는 심리적 반응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하도록 야기하는 것, 행동에 대한 장려, 권유 혹은 자극이다.

동기부여란 인간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작용해서 앞으로 나가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욕구나 욕망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감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식으로든 행동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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