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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자기계발] 신념에 의한 꿈의 성취

Admin
2006.07.24 21:37 847 0

본문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강렬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꿈은 정말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념이 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쳐 그 사람이 추구하는 목표에 보다 근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계신가요?

다음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신념의 정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 온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런 그는 책상 머리에 항상 세가지 목표를 적어 놓았는데 첫째가 영화 배우가 되겠다는 것, 둘째가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하겠다는 것, 셋째가 2005년에 LA주지사가 되겠다는 것이었다.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것과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하겠다는 목표는 이미 이루었고, 세 번째인 2005년 LA주지사가 된다는 목표는 놀랍게도 지난해 보궐선거로 2년 먼저 이루어졌다. 오래 전부터 주지사로서 LA주민들에게 연설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온 그로서는 아마 놀랄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투산 시티즌>>의 기자였던 스티븐 챈들러는 전혀 유명하지 않았던 시절의 아널드 슈월츠제네거와의 만남을 다음과 같이 회상하고 있다.
당시 나는 스포츠 칼럼니스트 였는데, 아널드와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자매지인 일요판 잡지에 그에 대한 기사를 쓰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나 역시 그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전혀 아는 게 없었다. 그와 하루를 보내기로 한 것은 순전히 일 때문이었다.
아널드와 보낸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는데, 점심식사를 하던 한 시간 가량이었다. 나는 취재 노트를 펼쳐놓고 식사 중간중간에 기사에 필요한 질문들을 해나갔는데, 한 번은 지나가는 투로 이렇게 물었다.

"보디빌딩을 그만두셨다는데 앞으론 뭘 할 생각이세요?"
그러자 그는 사소한 여행계획을 얘기하듯 소곤소곤 말했다.
"저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될 겁니다. "

나는 놀란 티를 내지 않으려고 무척 애썼다. 왜냐하면 그의 초기 영화들이 그다지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의 오스트리아식 억양이나 무시무시한 근육도 관객들을 단박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내 그의 나직한 말씨에 익숙해졌고, 내친김에 무슨 수로 할리우드의 톰스타가 될 거냐고 물었다. 유감스럽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늘씬하고 균형잡힌 지금의 아널드가 아니었다. 근육도 훨씬 투박하고 체격도 거대했다. 무사히 인터뷰를 마치려면 그의 포부에 수긍하는 척이라도 해야 할 판이었다.
"보디빌딩을 할 때처럼 할 겁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한마디 덧붙였다.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미 다 이룬 것처럼 사는 거지요."
그 말을 듣는 순간 터무니 없는 소리처럼 들렸지만 나는 받아 적고 절대로 잊지 않았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 모습을 마음 속 백지에 그려놓고 항상 떠올려보자. 자신이 바라는 일들을 ‘이미지화’해서 생각해 보는 것은 그러한 일들이 현실적으로 실현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의 뇌는 현실생활에서 느끼는 것과 상상 속에서 느끼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데, 정말로 리얼하게 상상하여 그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을 경우, 그러한 느낌이 원동력이 되어 훨씬 쉽게 자신이 바라는 일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성취했을 때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보고, 듣고, 느껴보라. 그저 막연한 상상이 아니라, 등장 인물은 물론 그 주변까지도 세밀하게 묘사한 이미지를 늘 떠올린다면, 그 그림은 곧 현실에 찬란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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