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몰입을 위한 에너지 관리 기법’ 제 1편에서는 Jim Loehr와 Tony Schwartz의 ‘The Power of Full Engagement’의 내용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리의 필요성과 그 가운데 물리적 에너지 관리 기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여기에서는 다른 세 개의 에너지, 즉 감정적 에너지, 심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관리 기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정적 에너지

감정 에너지는 자신감, 자기 훈련, 사회성, 그리고 사람들과의 공감 등으로 드러난다. 좌절이나 분노, 슬픔이나 두려움과 같은 좋지 않은 감정은 몸에 상당히 해롭다. 긍정적인 감정 역시 근육을 키우듯 키워낼 수 있다. 실제로 기쁨이라는 감정을 정말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기쁨이라는 감정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어떤 것도 기쁘고 즐거운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안되다. 긍정적인 감정 에너지는 자신이 즐기는 일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기쁨의 질이나 깊이 또한 중요해서, 방에 앉아 TV를 보는 것이 편안할 수는 있지만 마치 포테이토 칩을 먹는 것과 같이 마음을 완전히 채워주지도, 오래 지속되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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