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Admin
2006.07.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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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있어 분명하고 정확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관리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자질임에 분명합니다. 거래처와는 물론이고 부하직원에게도 어떤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에 따라 일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들이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기법들을 파악하고 이를 꾸준히 실천해봄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우선되는 것은 첫째,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남의 말을 듣기 보다는 자신의 얘기를 먼저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누군가 말하고 있을 때는 자신이 어떤 대답을 할 지, 그 말에 동의할 지 혹은 반대할 지, 반대한다면 어떤 근거들을 댈 것인지 등을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상대방을 이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들어보라.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둘 사이에 유대감이 생기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유대감이 약해진다.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를 듣고 있는지 아닌지 사람들은 누구든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두번째는 자신이 말한 메시지와 그걸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메시지가 다를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의 기준과 준거의 틀(frame of reference)가 다르다. 따라서 추상적으로, 애매하게 표현할 때 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메시지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회사에서 관리자와 부하직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정확한 기준과 데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부하직원의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기획안 작성을 빨리 끝냈으면 좋겠네'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는 '수요일 오후 3시까지 기획안 작성을 끝냈으면 좋겠네'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명확한 표현이다.
또는 '자네 요즘 일을 정말 잘하고 있네'라는 표현보다는 'xx씨, 이번 프로젝트 성과가 아주 좋네. 그리고 지난주 월요일 늦게까지 근무하느라 수고했네' 라는 표현이 훨씬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부하직원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부하직원에게 명령을 하거나 마구 부려먹어도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부하직원을 자신의 동료로 생각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부하직원과 공유하라는 것이다. 물론 모든 정보를 부하직원에게 공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보라면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기술들의 기본은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다. 부하직원이라고 할 지라도 이들을 공동의 목표를 향해가는 파트너이자 동료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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