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꿈을 이루어 준 낙서 한 줄
Admin
2006.07.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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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비전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 한줄의 낙서라고 해도 자신의 꿈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은 잠시나마 자신의 꿈을 되새기며, 그것에 에너지를 집중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공장의 말단 직원으로 근무하던 스콧 애덤스(Scott Adams)는 작은 칸막이로 나뉘어 있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낙서를 하곤 했습니다. 그는 그곳에다 “나는 신문협회에 단체로 배급되는 만화를 그리는, 유명한 만화가(syndicated cartoonist)가 될 것이다.”라는 글귀를 하루에 열다섯번씩 썼습니다.
비록 그 당시 그의 만화는 신문사들로부터 수도 없이 거절당하고 있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련을 참고 또 참아서 결국 스스로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썼던 글귀들을 현실로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만화 ‘딜버트(Dilbert)’에 대한 신디케이트 계약(각종 신문, 잡지에 작품을 배급하는 계약)에 서명을 한 후부터 그는 예전의 글귀를 “세계 최고의 만화가가 되겠다.”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그것 역시 하루에 열다섯번씩 썼습니다.
지금 딜버트 만화는 세계 전역의 2,000개 이상 되는 신문에 실리고 있으며, 그의 홈페이지에는 하루 10만명 이상이 접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어디를 가도 딜버트 캐릭터로 장식되어 있는 커피 잔, 마우스 패드 그리고 탁상 다이어리와 캘린더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비전을 확실하게 적어놓은 것의 엄청난 힘을 나타내 주는 또 한가지 놀라운 사례가 있습니다.
1953년, 미국의 한 대학에서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조사는 학교를 졸업하기에 앞서 학생들이 얼마나 확고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67%의 학생들은 아무런 목표도 설정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30%의 학생들은 목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글로 적어두지는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오직 3%의 학생들만이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 두었다고 대답했습니다.
20년 후에 확인한 결과, 학창시절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썼던 3%의 졸업생이 축적한 재산은, 나머지 97%의 졸업생 전부가 축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들 이야기에서 우리가 한가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목표를 그야말로 확고하게 갖고 있으면, 그것이 언젠가는 분명하게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은 하루에 3분을 현실에 대한 불만에 사로잡혀 이에 대해 분노하고 화를 내며 보내고, 다른 한 사람은 화가 났을 때 자신의 화가 난 상태에 정신을 집중하여 분노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차라리 그 분노를 상쇄시킬만한 자신의 꿈을 종이에 적으며 3분을 보낸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매우 사소한 차이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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