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침묵을 지켜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눈빛’
Admin
2006.07.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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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상대에게 각인시키는 논리적 프레젠테이션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점은 전달하려고 하는 의욕, 정열, 자세 등이다.
이것이 바로 존재감이다. 존재감이 없으면 아무리 잔재주를 부려도 상대에게 바로 들통나고 만다. 아주 작은 자신감의 부재도 상대는 금방 알아차린다. 상대가 당신의 존재감을 측정하는 수단은 ‘눈빛’과 ‘목소리의 힘’이다. 눈은 당신의 존재감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자신의 강점을 상대에게 알리고 싶다.’, ‘제안한 일을 납득시키고 싶다.’, ‘자신의 비전을 달성하고 싶다.’ 하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모습으로 가기 위해서는 눈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
2003년 여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일제히 주목을 받은 평영의 기타지마 선수가 있다. 이 대회에서 그는 100미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200미터까지 석권해 2개의 금메달을 땄다. 아시아권 선수도 수영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기타지마를 중학교 때부터 알았던 수영 코치는 이렇게 말한다.
“몸이 유연하지 못하고 별다른 특징이 없는 수영선수였다. 그다지 소질이 없다고 생각한 그에게 끌린 가장 큰 이유는 그의 강렬한 눈빛 때문이었다.”
날카로운 눈빛의 주인공에게 터무니 없는 목표설정과 과제를 던져주었을 때 보여주는 집중력은 대단했다. 강한 정신력에서 나오는 살아있는 눈빛이었다. 그런 눈빛을 가진 사람은 당신 수영실력이 대단치 않았던 기타지마 선수 이외에는 없었다. 자신의 목표를 확실히 정한 중학교때부터 그의 눈빛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의 눈빛이 아니었다.
눈에는 혼이 있다. 자신이 해야 할 일, 가능한 일, 하고 싶은 일이 명백하기 때문에 눈빛이 살아난다. 눈은 그 사람의 정신력, 집중력, 비전을 목표로 하는 강한 생각을 보여준다. 그 눈빛은 상대를 끌어당긴다.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은 상대를 당신의 의도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이다. 눈빛이 살아있지 않고서는 상대를 감동시키는 훌륭한 프레젠테이터가 될 수 없다.
당신은 지금 어떠한 눈빛을 하고 있습니까? 눈빛은 당신의 열정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그런 눈빛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씩조금씩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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