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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자기계발] 목표 설정... 수시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정원도 가꿀 수는 없다

admin
2006.10.30 08:58 9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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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7.11)

모든 것을 다하면서 살 수는 없다. 아니 백 번을 양보해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다.
고고학자와 밤무대의 스타, 동시에 둘 다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수시로 여행을 즐기며 정원을 가꾸는 기쁨까지 누리려 한다면 그건 모순이다.

한마디로 말해 동시에 두 갈래의 길을 가기는 불가능하다. 이런 모순을 피하도록 하자.


게르하르트 에게츠베르거의 '카리스마 트레이닝' 중에서 (샘터, 179p)


앞서 가려면, 목표를 제대로 설정해야 합니다. 내가 진정 원하고 내가 좋아하며 잘 할수 있는 것. 그것을 목표로 세우고 매진하는 겁니다.

우선 목표는 일반적인 단어가 아니라 명확한 표현으로 적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한다'가 아니라 '다음달 OO원의 매출을 올린다'가 좋습니다. '내 집 마련'이 아니라 'OO년까지 OO동 OO아파트 구입'으로 해야겠지요.
또 목표는 '단계적'이어야 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한계단 한계단 밟아나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목표는 '모순'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욕심이 많아서일 수도 있고, 구체성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설정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목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서로 모순되어 도무지 이룰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을 동시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저자는 재미있는 비유를 들었습니다. "수시로 여행을 즐기며 정원을 가꾸는 기쁨까지 누리려 한다면 그건 모순이다."

내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점검해보면서, 내가 혹시 여행도 자주 가면서 동시에 정원도 예쁘게 가꾸는 즐거움까지 누리겠다는 모순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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