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퀀텀펀드 창업자의 한국경제,세계경제에 대한 생각들
관리자
2006.1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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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11.2)
"세계 원자재 랠리는 짧게는 2014년,길게는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세계적 헤지펀드인 퀀텀펀드의 공동 창업자로 세계 상품시장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짐 로저스(64)는 2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사 엑스포에 참석,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 원자재 랠리는 짧게는 15년,길게는 23년간 지속됐다"며 "지금의 원자재 랠리가 1999년부터 시작됐다고 보면 랠리는 향후 2014년에서 2022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 "최소한 향후 10년 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에 도달해 상당 기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유가의 강한 상승을 점쳤다. 로저스는 원자재 랠리를 처음으로 예견한 투자자로 유명하다.
'퀀텀펀드 창업자 짐 로저스 "中주식 매입중 … 한국에도 재투자"' 중에서 (한국경제, 2006.11.2)
세계적인 헤지펀드 퀀텀펀드의 공동 창업자인 짐 로저스. 세계 상품시장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그가 어제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 세계경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중 흥미로운 부분이 몇가지 있더군요.
우선 세계경제에 대한 부분입니다. 국제유가는 "최소한 향후 10년 내 배럴당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에 도달해 상당 기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유가 시대의 도래'를 예상한 것입니다. 좋지 않은 뉴스입니다.
중국경제에 대해서는 "20세기가 미국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신은 1년 전부터 위안화는 물론 중국 주식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위안화 가치의 방향에 대해서도 그는 "위안화는 향후 10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하락 국면도 겪겠지만 궁극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는 통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 등 한국경제에 대해서도 몇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주식시장. 자신은 그동안 보유했던 한국주식을 1년 전에 다 팔아서 중국주식을 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별로 듣기 좋은 뉴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진짜인지 의례적인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한국주식을 다시 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혔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강남 부동산 거품론을 이야기했더군요. 그는 "강남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엄청난 버블이 끼여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가 서울에 산다면 강남의 집을 팔고,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아직 가격이 올라가지 않은 강북에 집을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거품이 있다면 팔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어느정도 갖고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지만 세계 상품시장의 최고 권위자인 그의 말이고 보니 관심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아무리 유명한 전문가라고 해도 미래의 일을 정확히 예측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 공부를 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리는 것이지요.
"세계 원자재 랠리는 짧게는 2014년,길게는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세계적 헤지펀드인 퀀텀펀드의 공동 창업자로 세계 상품시장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짐 로저스(64)는 2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사 엑스포에 참석,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 원자재 랠리는 짧게는 15년,길게는 23년간 지속됐다"며 "지금의 원자재 랠리가 1999년부터 시작됐다고 보면 랠리는 향후 2014년에서 2022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 "최소한 향후 10년 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에 도달해 상당 기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유가의 강한 상승을 점쳤다. 로저스는 원자재 랠리를 처음으로 예견한 투자자로 유명하다.
'퀀텀펀드 창업자 짐 로저스 "中주식 매입중 … 한국에도 재투자"' 중에서 (한국경제, 2006.11.2)
세계적인 헤지펀드 퀀텀펀드의 공동 창업자인 짐 로저스. 세계 상품시장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그가 어제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 세계경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중 흥미로운 부분이 몇가지 있더군요.
우선 세계경제에 대한 부분입니다. 국제유가는 "최소한 향후 10년 내 배럴당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에 도달해 상당 기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유가 시대의 도래'를 예상한 것입니다. 좋지 않은 뉴스입니다.
중국경제에 대해서는 "20세기가 미국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신은 1년 전부터 위안화는 물론 중국 주식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위안화 가치의 방향에 대해서도 그는 "위안화는 향후 10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하락 국면도 겪겠지만 궁극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는 통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 등 한국경제에 대해서도 몇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주식시장. 자신은 그동안 보유했던 한국주식을 1년 전에 다 팔아서 중국주식을 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별로 듣기 좋은 뉴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진짜인지 의례적인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한국주식을 다시 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혔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강남 부동산 거품론을 이야기했더군요. 그는 "강남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엄청난 버블이 끼여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가 서울에 산다면 강남의 집을 팔고,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아직 가격이 올라가지 않은 강북에 집을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거품이 있다면 팔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어느정도 갖고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지만 세계 상품시장의 최고 권위자인 그의 말이고 보니 관심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아무리 유명한 전문가라고 해도 미래의 일을 정확히 예측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 공부를 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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