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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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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세일즈왕 조 지라드의 250의 법칙

admin
2007.12.28 08:24 1,4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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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2.28)

250의 법칙이란 사람은 누구나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인생의 중요한 행사에 초대할 정도로 친숙한 사람을 약 250명 정도 두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250명!
사교적이지 않은 사람은 이보다 아는 사람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에 평균 250명 정도는 된다는 말이다.

이건, 내가 일주일에 50명의 사람을 만나는데 그중 한 달에 단 2명이라도 내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말에 가서는 약 5,000명이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14년 동안 차를 팔았다. 따라서 내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한 달에 2명만 되도, 그들이 전하는 평판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웬만한 운동장을 꽉 메울 정도인 70,000명이나 된다는 소리다. 이들은 나를 직접 만난 적도 없고, 나에게 상품설명을 들은 적도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을 알고 있다.
'조 지라드에게서는 차를 사지 마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조 지라드의 '세계 최고의 판매왕 조 지라드 최고의 하루' 중에서 (다산북스, 84p)

조 지라드.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35세까지 '낙오자' 생활을 했던 그는, 세일즈 맨으로 성공을 합니다. 시보레 자동차 대리점에서 15년 동안 13,001대의 자동차를 판매, 기네스북에 '세계 넘버 1 세일즈 맨'으로 1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250의 법칙'을 강조합니다. '250의 법칙은' 사람은 누구나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인생의 중요한 행사에 초대할 정도로 친숙한 사람을 약 250명 정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이 단순히 한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한 명의 잠재고객을 실망시키면 그것이 그 한 사람을 잃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추가로 250명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최근의 용어로 표현하면 '입소문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한 셈입니다.

지라드의 '250의 법칙'. 세일즈 뿐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기억해둘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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