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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의종교칼럼] 그 후에는!

임동섭
2008.02.05 16:06 1,485 0

본문

그 후에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한국의 엘리베이터에 4층 단추가 없거나 영어로 F로 표시한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한자로 ‘四’자는 발음이 ‘죽을 死’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는 죽음을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영어권의 엘리베이터는 13층이 없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죽음을 피하려 해도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나아갑니다.

신약 성경 히브리서 9장 27절에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인간의 죽음을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왜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을 죽도록 하셨을까요?

2005년도 한국에서 438,062명이 태어났습니다. 하루에 약 1200명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같은 해 245,511명이 죽었습니다. 매일 약 673명이 죽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동의어가 많다는 것은 ‘죽음’이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죽음’보다 더 확실한 단어는 ‘심판’이라는 단어입니다. 프랑스에는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3가지 이론 중에 하나를 택합니다. 첫째는 소멸설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다 사라져 버린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론을 따르는 사람은 허무주의 또는 쾌락주의에 빠집니다.

두 번째는 윤회설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 사람, 동물 또는 곤충으로 태어난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 이론을 믿는 사람은 고기를 먹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조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죽음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죽음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죽음은 사람이 하나님과 분리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모두다 천국에 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분은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인을 천국으로 오게 하실 수 없습니다.  

태중에 있는 아이를 생각해 봅시다. 아기는 걱정이 없습니다. 아기에게는 엄마의 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그가 아는 유일한 세상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태어난 아이는 태중에서 상상할 수도 없었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아이스크림, 아름다운 산 등....... 그러므로 죽음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도덕적인 죄에 대해 심판 받을 것입니다. 마음으로 지은 죄에 대해 심판 받을 것입니다. 가장 심각한 심판은 목적 이탈 죄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  목적을 가지시고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이 죄는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아니한 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는 것입니다. “한 번 태어난 사람은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난 사람은 한번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태어난 것이 한 번 태어난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이므로 두 번째 태어난 것입니다.

크리스천 과학자 파스칼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천국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죽었을 때 천국이 있으면 천국에 가면 되고, 만약 천국이 없다고 해도 손해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과 천국이 있음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천국이 없으면 얻는 것이 없으나, 지옥이 있으면 지옥에 가게  되며 번복할 수 없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천국과 지옥 중 어느 곳을 택하시겠습니까? 이미 택하셨다면 하늘의 상급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까지 망설이는 분은 아무리 늦어도 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죽을 날을 모르는 인간이므로 지금 즉시 믿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4가지 복이 있습니다. 첫 스펠링이 다 ‘P’로 시작됩니다. Pardon: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Peace: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마음에 평화가 생깁니다. Purpose: 죄 사함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므로 하늘에 목적을 두고 살게 됩니다. Power: 하나님의 자녀는 권세가 있습니다. 이러한 복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근한 교회 / 임동섭 목사 / 응용물리 72 / 덴버 콜로라도)
kgoodnew.com에서 설교를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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