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3.18)

단순성을 가장 잘 표현한 사람은 '말은 조금 적게, 행동은 훨씬 많이'(A Little Less Talk and a Lot More Action)라는 히트송을 부른 컨트리 가수 토비 키스라고 생각한다.
토비 키스는 말을 적게 하고 행동을 많이 하는 것이 충만한 생활(사랑)을 영유하는 방법이라고 노래한다.


폴 브라운 등의 '몰입의 말' 중에서 (해냄, 189p)


'메시지는 쉽고 짧게'.

글쓰기나 말하기의 중요한 원칙입니다. 혼잣말이나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면 이 원칙은 중요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하다보면 길어지거나,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것을 전달하려는 욕심에서,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려는 생각에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말은 조금 적게, 행동은 훨씬 많이'(A Little Less Talk and a Lot More Action).
미국의 컨트리 가수 토비 키스의 노래 제목입니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도 "내가 시간이 더 많았다면 더 짧은 편지를 썼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글이나 말, 너무 어렵거나 긴 것은 좋은 글이나 말이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단순함'이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