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칼럼] 國格
하태돈
2008.05.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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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금의 광우병 혼란 상황을 보고 외면을 하려 해도 자꾸 분노가 느껴진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아직도 마타도어에 온 나라가 혼란에 휩싸이고 국정을 담당한 사람들은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있다.
인간 개개인에게 인격人格이 있듯이 나라에도 국격國格이 있는 것이다. 지난 대선 그리고 총선에서 그정도 표를 몰아 줬으면 이 우매한 국민들을 좀 더 당당히 이끌고 나갈 정통성과 자격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본다. 그런데, 분명 전교조의 사주를 받았다고 확신하는 어린 학생들과 일부 선동가들의 촛불 시위에 겁을 집어먹고선 지도자라고 뽑힘 받은 사람들이 나라의 품위를 전혀 지키지 못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여당 국회의원 간부가 하는 말이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국민이 원치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나. 하기사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도 여론조사를 해서 투표수에 반영을 하는 나라이니 오죽 하겠는가.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나서고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하고 이념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뽑히고 난 후에도 여전히 국민들, 그것도 사리판단을 잘 하지 못하는 일부 우매한 국민들의 눈치나 보고선 올바른 일을 할리가 없는 것이다. 잃어버린 지난 10년 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진행형 인듯 하다.
광우병으로 한몫 보려는 선동전문가 들을 여기선 논할 가치 조차도 없다. 그들은 효선인가 하던 불쌍한 여중생 사건으로 이미 재미를 많이 봤기에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 다만 그들의 놀음에 최소한 새로 탄생한, 그것도 정통성을 그나마 많이 부여받은 새 정권은 뭔가 확실한 대처를 할 것으로 우리는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다. 그러나 벌써 잊었는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각종 해독한 식품들과 숨쉬기 조차 힘든 공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아직 실체도 없는 광우병 보다도 우리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이 수퍼에서 얼마나 많이 팔리고 있는지는 조사가 되었는지?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위험 하다면 미국여행 금지령이라도 내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미국에 대한 열등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야 한다. 미국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일이 생기면 미국의 굴욕 어쩌구 하면서 인터넷을 달군다. 미국은 절대로 천국도 아니고, 아직도 피부로 느끼는 인종 차별 등 너무 문제가 많아 그럴 자격도 없는 나라이다. 그리고 한국국민들이 기대하듯 그렇게 매사에 완벽하게 돌아가는 나라도 아니다. 그러나 현재 지구상에서 그래도 국민을 위한 시스템을 가장 잘 갖춰있고, 법이 잘 지켜지는 나라 중에 하나 임에는 틀림 없다. 한국이 아직도 보고 배울 것이 많은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나라의 품위를 지키는 한도에서 협조할 것은 적극 협조 해 가면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나라이다. 일본이 그렇게 하는 것 처럼.
선동가들은 ‘Yankees Go Home’을 외친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크면 큰 사람일수록 뒤에 괄호치고 ‘but, please take with me’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국에 자식들 조기유학 보냈거나 보내려고 열심히 알아보는 반미주의자들이 숫하게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광우병이 있기는 하나보다. 고기 좋아하는 내 딸 아이들이 소처럼 지치지 않고 달리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05/09/08
인간 개개인에게 인격人格이 있듯이 나라에도 국격國格이 있는 것이다. 지난 대선 그리고 총선에서 그정도 표를 몰아 줬으면 이 우매한 국민들을 좀 더 당당히 이끌고 나갈 정통성과 자격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본다. 그런데, 분명 전교조의 사주를 받았다고 확신하는 어린 학생들과 일부 선동가들의 촛불 시위에 겁을 집어먹고선 지도자라고 뽑힘 받은 사람들이 나라의 품위를 전혀 지키지 못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여당 국회의원 간부가 하는 말이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국민이 원치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나. 하기사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도 여론조사를 해서 투표수에 반영을 하는 나라이니 오죽 하겠는가.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나서고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하고 이념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뽑히고 난 후에도 여전히 국민들, 그것도 사리판단을 잘 하지 못하는 일부 우매한 국민들의 눈치나 보고선 올바른 일을 할리가 없는 것이다. 잃어버린 지난 10년 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진행형 인듯 하다.
광우병으로 한몫 보려는 선동전문가 들을 여기선 논할 가치 조차도 없다. 그들은 효선인가 하던 불쌍한 여중생 사건으로 이미 재미를 많이 봤기에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 다만 그들의 놀음에 최소한 새로 탄생한, 그것도 정통성을 그나마 많이 부여받은 새 정권은 뭔가 확실한 대처를 할 것으로 우리는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다. 그러나 벌써 잊었는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각종 해독한 식품들과 숨쉬기 조차 힘든 공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아직 실체도 없는 광우병 보다도 우리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이 수퍼에서 얼마나 많이 팔리고 있는지는 조사가 되었는지?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위험 하다면 미국여행 금지령이라도 내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미국에 대한 열등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야 한다. 미국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일이 생기면 미국의 굴욕 어쩌구 하면서 인터넷을 달군다. 미국은 절대로 천국도 아니고, 아직도 피부로 느끼는 인종 차별 등 너무 문제가 많아 그럴 자격도 없는 나라이다. 그리고 한국국민들이 기대하듯 그렇게 매사에 완벽하게 돌아가는 나라도 아니다. 그러나 현재 지구상에서 그래도 국민을 위한 시스템을 가장 잘 갖춰있고, 법이 잘 지켜지는 나라 중에 하나 임에는 틀림 없다. 한국이 아직도 보고 배울 것이 많은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나라의 품위를 지키는 한도에서 협조할 것은 적극 협조 해 가면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나라이다. 일본이 그렇게 하는 것 처럼.
선동가들은 ‘Yankees Go Home’을 외친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크면 큰 사람일수록 뒤에 괄호치고 ‘but, please take with me’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국에 자식들 조기유학 보냈거나 보내려고 열심히 알아보는 반미주의자들이 숫하게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광우병이 있기는 하나보다. 고기 좋아하는 내 딸 아이들이 소처럼 지치지 않고 달리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05/09/08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동감하며 너무 빨리 끌어서 탈인데 좋게 보면 좋은 점도 있다나 봅니다<br />
그런데 그기 마스크에 X표 한 애들이 중학생들이 하던데 또 반미 감정으로 가는것 아닌지<br />
걱정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