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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골프칼럼] US OPEN Golf 코스가 작난이 아니데요

박명근
2008.05.26 11:39 1,11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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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상: 코스출발하기 전에 벌써 겁주는 문구, 하: 17번 홀 Out하고 바라본 16번홀 너므로 무지개가 넘 아름다워 한컷, 건데 그 17번 홀의 벙크에 빠졌는데 두개 더 치고 빠져 나왔습니다. 모래는 어디서 그렇게 고운것을 갔다 뿌렸는지?)

지난 목요일 평일하루 베스페이지 블랙코스를 한바퀴 뛰었습니다
야 정말 웅장한 코스더군요
내년에 US Open 한다고 하던데 내 평생 그렇게 좋은 곳은 첨이었습니다
뉴욕주민들은 복받은듯 ....

카트 끌고 오늘 죽었구나 생각하고 뛰어들었는데
초반에는 저도 점수가 괜찮게 나오더군요
건데 후반부터는 다리에 쥐도 나고 허덕 허걱 제법힘들던데
아마 햋빛 쨍쨍한 날은 쓰러지겠더라구요

두번째 한번 더 가면 더 잘할것 같던데
그날 이베이에서 건진 4백불짜리 아이언 가지고  첫 필드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더군요
우드는 코브라 시니어용 $36주고 이베이에서 건졌는데
그것도 가격 대비 성능 쓸 만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도 기회되시면 한번 댕겨 오세요
내년 대회땜새 못 닫는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댓글목록 6

이명준님의 댓글

이명준 2008.05.28 08:34
축하드립니다.<br />
골퍼들이면 거의 모든 분들이 한 번은 라운딩을 갖고 싶어하는 곳에서 좋은 시간을 가지셨다니<br />
부러울 뿐입니다.<br />
가능하시면 우리 인하 골프인들도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으면합니다.<br />
특히 저를 불러 주시면 무지 고마울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방문객님의 댓글

방문객 2008.05.28 15:31
지나가는 객입니다만, 어떻게 하면 이곳에 가서 쳐볼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8.05.29 07:03
이것 우리 웹에 원래 익명자 분 한테는 글을 안쓰는건데<br />
골프를 사랑하시는 분 같아서 특별히 답글을<br />
<br />
저는 뉴욕주에 거주하시는 분이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br />
Out of state 로 Fee를 $105 인가 받더군요<br />
주말에는 전화 예약이 너무 힘들다고 해서 주중에 하루 휴가들 내어서 뛰었습니다<br />
같이 간 분들이 다 주재원들이라 언제 다시 여기서 한번 더 뛰겠느냐고 해서 저도 따라서 갔지요<br />
<br />
예약이 안되는 분들은 아마 새벽 3시정도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 한시간 마다 한 팀씩은 stand by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자리가 있다는데 아마 그렇게 가더라도 오전 11시 Tee time걸리기가 쉽다고 하더군요.<br />
<br />
평일날 한번 시간내어 가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br />
아님 우리 동문중에 가까이 사시는 김승태님이 한번 노력해 주시면 안될랑가?<br />
꼭 한번 댕겨 오세요

김승태님의 댓글

김승태 2008.05.30 18:09
아! 마침내 다녀 오셨군요. 일전에 드린 설명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Handy가 18 이하면 정말 Challenging해 볼만한 코스죠. 뉴욕 거주자는 평일엔 $50, 주말은 $60 이구요, 타주 사람은 2배를 내야 합니다. 평일 새벽 5시~5:30분까지 혼자 가시면 10시 전에 치실수 있읍니다. 만일 4명이 함께 가시면 아마 오전엔 치시기엔 힘들거구요. 걸어서 치기엔 정말 힘들지만 어쩔수 없고, Cady를 고용하실수 있는데 $75 plus tip($15)= $90 이면 됩니다. 이 코스엔 Cady를 고용해서 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전 코스에 걸쳐 한시도 방심 하시면 않됨을 명심 하셔야 되며 Ruff와는 Deal이 되질 않습니다. 러프로 볼이 가게되면 9번이하의 Iron으로 안전하게 Faurway로 나오셔서 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대가를 단단히 치르시게 됩니다.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8.06.03 06:54
장선배님, 그 어려운 홀에서 홀인원을 하셨군요<br />
와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95개를 치셨으면 무지 잘 치셨는데요<br />
웬만한 사람들 다 100개는 잡아야 되겠던데<br />
7월 17일 정도나 하루 댕기면 안되나요, 오후로 뭐 평일날 반나절이라도 일하다가 가면 좀 나을 것 같아서요. 한번 챙겨보면 뉴저지에서 건너갈 동문들이 더러 있을 것 같습니다.<br />
관심있으신 분들 글좀 남겨 보시지요

장계인님의 댓글

장계인 2008.06.02 12:45
드디어 도전을 하셨군요. 올해엔 한번도 못 가봤지만 주말엔 너무 사람이 많아서 2,3시간씩 기다리기 싫어 그냥 Blue나 Green에서 치게 됩니다. 17th Hole 사진을 잘 찍으셨는데 나에겐 2년전 5월 30일에 생애 첫 Hole-In-One을 한 곳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는 white tee box가 좀 앞에 있어서 175yards로 계산하고 Green depth가 좁은 곳이라 7번 wood로 공략했는데 Green에 떨어져 한번 Bounce한 것만 보고 잘하면 birdie를 하겠구나 하면서 Green에 도착하니 내 공이 안보이고 뒷쪽 Bunker에도 없어서 혹시나 하여 Hole안을 보니 이게 진짜 내공이 맞나싶어 내가 한 Marker를 다시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날 Score는 95를 기록했습니다. 금년에도 몇번 더 갈 계획인데 휴가 끝날인 7월 18일(금)에 4명을 예약하려고 하니 동문중에 그때 Rounding이 가능하신 분들은 2주전끼지 답글을 남겨주시면 합니다. Tee-off Time은 운이 좋으면 11시 정도 아니면 1~2시 사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Green Fee는 Non NYS Residents는 $100+4, Residents는 $50+4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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