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기적은 나에게도
박명근
2008.07.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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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만년 골프 지진아인 저에게 오늘 기적이 찿아 왔네요
이 기쁨을 누구와 나누겠사오이까
태평양 건너 이곳에 자리잡은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가 아니겠습니까?
뉴욕카운트리 클럽의 Back Tee(전장 6719 Yards)에서 14개를 쳐서 Life Time Best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지난주 하태돈 동문과 동네 Public에서 거의 백개까지 친 지진아 인데 이런 Luck이 찿아 왔구먼요
하동문 뵈기 쬐끔 미안하구먼요. 이렇게 쓰기가
KOSEM(전직 주재원클럽모임) 정기 골프대회 인데 저가 Hosting 햇더랬지요
그곳 대회에 저의 공식 핸디가 24개인데 오늘 일등 했으므로 14개로 내리라 그래서 뭐 까이끄 돈 들어 가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내리기로 했네요.
원 시상에 그것 함 잘했다고 내리라니
그래도 우리 동문회 핸디는 아직도 봐 줘야 되는거 아인지 모르겠네요
$30불 걸어 놓은 돈에서 $20 현금도 수령해서 다음 대회를 위해서 Donation했는데
뭐 기분 좋은 날이라서 옹알옹알 합니다
낼 아침 Score카드 Scan해서 올릴라는데 양해 바랍니다
댓글목록 6
이한영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고수님들의 충고 잘 받들 겟나이다<br />
박명근님의 댓글
어제 Haworth Golf Course에서는 다시 20개를 기록 했습니다<br />
꿈이여 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버리질 않으렵니다<br />
<br />
요즈음 장비 덕을 보는 것 같아 거금 주고 새로운 Driver하나 준비 중입니다<br />
잘 맞으면 또 한번 방 떨랍니다
하태돈님의 댓글
항상 가능성은 있는데 100야드 안쪽의 마무리가 좀 문제 였지요.<br />
앞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점점, <br />
그러나 아주 조금씩 점수가 내려 갈 것입니다.<br />
100 깨는 것은 어느정도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하는 것이고, <br />
90까지도 열심히 하면 깰 수 있지만, 80대 초반으로 내려 가는 것은<br />
엄청 차이가 있지요.<br />
이제부터는 100야드 안쪽, 특히 그린 주위에서의 game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쥐구멍에 볃들날이 있다는게 요럴때 쓰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지금 Score Card를 올려 보았습니다<br />
너무 작아서 좀 크게 할려니 잘 안되네요.<br />
13번째 홀 다음이 서어비스 홀인데 그난에 계속 기록해서 아마 18번홀이 비어 있습니다.<br />
저는 아무래도 타는것과 안타는 것의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br />
<br />
김진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