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칼럼] 또 걸렸다
김진수
2009.01.15 10: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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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또 걸렸다. 교통경찰에게…
오늘 아침은 매우 추운 날씨인데다가 눈까지 날리기 시작하였다. 평소에 다니는 길이 좀 막히는 것 같아서 교통의 체증을 피하는 길을 택하였다. 그리고 3년 전 교통정지 판이 있는 곳에서 완전정지를 무시했다고 해서 티켓을 먹은 장소를 무심히 통과했다. 아니 그런데 경찰이 빨간불을 돌리면서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다. 아차, 내가 완전정지를 하지 않고 지났구나. 머리에 선뜻 지나가는 것은 벌점 2점에 벌금 80불 이었다.
그 전에는 교통경찰이 차를 세우면 내가 무었을 잘못한지를 물으면서 따지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리하는데 재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하곤 하였었다. 그러나 오늘은 좀 달랐다. 나는 어찌하더라도 교통벌점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그리하기 위해서는 어찌하여도 벌점을 먹으면 아니 되었었다. 나는 차를 길옆에 세웠다. 그리고 차에서 가만히 않아 교통경찰이 다가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할 수 없었다. 나는 천천히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뒤돌아서도 두 손을 모으고 90도로 큰 절을 하였다. 그리고 경찰에 서서히 다가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아침 미팅이 8시에 있기 때문에 그리했노라고 제발 용서하여 달라고 하면서 명함을 내밀었다. 그는 가만히 나를 보더니만 운전면허증을 보자고도 하지 않고 완전정지 표시를 무시했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하면서 나를 그냥 보내주었다.
나는 자주 여자 분들이 경찰에게 걸리면 경찰이 그들을 그냥 보내준다는 말을 들을 때 대부분의 경찰이 남자이기에 여자에게 관대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경찰에 걸리면 잘못했으니 용서를 해 달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남자들은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자기가 무었을 잘못하였는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리하는데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고 생각한다. 내가 경찰이라도 그러한 사람에게 봐주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긍휼을 구할 때에 용서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잘못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잘못은 누구나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이 간절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누가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는가? 하나님도 우리가 나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다 그리하는데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하였는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를 용서하시지 않을 것이다. 용서를 구하는 자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판단하는 자가 긍휼로 자기를 용서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용서받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은 매우 추운 날씨인데다가 눈까지 날리기 시작하였다. 평소에 다니는 길이 좀 막히는 것 같아서 교통의 체증을 피하는 길을 택하였다. 그리고 3년 전 교통정지 판이 있는 곳에서 완전정지를 무시했다고 해서 티켓을 먹은 장소를 무심히 통과했다. 아니 그런데 경찰이 빨간불을 돌리면서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다. 아차, 내가 완전정지를 하지 않고 지났구나. 머리에 선뜻 지나가는 것은 벌점 2점에 벌금 80불 이었다.
그 전에는 교통경찰이 차를 세우면 내가 무었을 잘못한지를 물으면서 따지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리하는데 재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하곤 하였었다. 그러나 오늘은 좀 달랐다. 나는 어찌하더라도 교통벌점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그리하기 위해서는 어찌하여도 벌점을 먹으면 아니 되었었다. 나는 차를 길옆에 세웠다. 그리고 차에서 가만히 않아 교통경찰이 다가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할 수 없었다. 나는 천천히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뒤돌아서도 두 손을 모으고 90도로 큰 절을 하였다. 그리고 경찰에 서서히 다가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아침 미팅이 8시에 있기 때문에 그리했노라고 제발 용서하여 달라고 하면서 명함을 내밀었다. 그는 가만히 나를 보더니만 운전면허증을 보자고도 하지 않고 완전정지 표시를 무시했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하면서 나를 그냥 보내주었다.
나는 자주 여자 분들이 경찰에게 걸리면 경찰이 그들을 그냥 보내준다는 말을 들을 때 대부분의 경찰이 남자이기에 여자에게 관대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경찰에 걸리면 잘못했으니 용서를 해 달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남자들은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자기가 무었을 잘못하였는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리하는데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고 생각한다. 내가 경찰이라도 그러한 사람에게 봐주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긍휼을 구할 때에 용서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잘못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잘못은 누구나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이 간절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누가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는가? 하나님도 우리가 나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다 그리하는데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하였는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를 용서하시지 않을 것이다. 용서를 구하는 자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판단하는 자가 긍휼로 자기를 용서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용서받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앞으로 우리도 이런 자세를 견지함이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br />
고 경찰님이 아마 눈이 똥그랬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