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의종교칼럼] 한사람만 찾으면!
임동섭
2009.03.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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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사람만 찾으면!
캘리포니아 주정부 국무장관을 지낸 마치 퐁 유(March Fong Eu)는 작은 일들이 얼마나 중요할 수 있는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1984년 연설에서, 그녀는 거대한 사건들을 일으킨 몇 가지 ‘작은 일들’을 열거했습니다.
“1645년, 대영제국은 단 한 표차로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했다. 1649년, 영국 왕 찰스 1세는 단 한 표 때문에 처형됐다. 1776년, 한 표 차이로 미국은 영어를 국어로 제정했다.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한 표의 덕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주지사로 뽑혔다. 1845년, 한 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다. 1876년, 한 표가 프랑스를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꾸어 놓았다. 1876년, 한 표 차이로 러더포드 헤이스(Rutherford B. Hayes)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1868년, 앤드류 존슨 미국 대통령은 단 한 표 때문에 탄핵 소추를 모면했다. 1875년, 프랑스는 단 한 표 차로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를 시작했다. 1923년, 아돌프 히틀러는 단 한 표 때문에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나치당을 장악하게 됐다. 1969년, 일리노이즈 주 각 소선거구에서 한 표의 향방만 바뀌었어도 존 에프 케네디는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한 차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 그와 경쟁했던 후보자는 당시 현직 주지사였던 에드워드 에버렛이었습니다. 에버렛은 당일 투표참여를 독려하느라 자신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깜빡했습니다. 지칠 대로 지친 그는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되서야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투표소로 달려갔으나 5분이 늦었습니다. 현직 주지사라고 하지만 투표는 어림없는 일이었습니다. 개표 결과 그는 1표차로 졌습니다. 주지사라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명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것을 단 한 표 차이로, 더더구나 자신의 한 표 때문에 놓쳤습니다!
한 표차 `이내`로 당락이 엇갈린 경우는 국내에도 더러 있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기초의원에 출마한 전 시 의장 출신 이강부 후보가 4826명의 투표자 중 1542표(32.69%)를 얻어 홍일점 하정균 후보(50)를 단 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습니다. 서울 원효로2가, 인천 부평4동 등 8개 선거구에서 한 표차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당신의 생각 하나가 세상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1%의 변화는 놀라운 새 역사를 창조합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한 나라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위와 같은 사건들이 많이 나옵니다. 사사기 6장과 7장을 보면 ‘기드온’이라는 지도자가 나옵니다. 그는 미디안 군대가 무서워 포도주 틀에서 몰래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와서 위대한 용사라고 부르면서 미디안으로부터 백성을 구해내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디안 군대가 두려웠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사자가 “두렵거든 너의 종 ‘부라’를 데리고 가거라”라고 말합니다. ‘기드온’은 ‘부라’ 때문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그는 미디안을 물리치고 위대한 지도자가 됩니다. ‘부라’는 기드온이 두려워할 때 큰 힘이 되어준 용사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라(Phurah)에 대해서 성경은 오직 한 줄로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준비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크게 들어 쓰실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부라’를 아시고 기드온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부라’처럼 또는 ‘기드온’처럼 들어 쓰실 때를 기다리며 준비합시다.
(포근한 교회 임동섭 목사 / 응용물리 72 / 콜로라도 덴버 / kgoodnews.com)
캘리포니아 주정부 국무장관을 지낸 마치 퐁 유(March Fong Eu)는 작은 일들이 얼마나 중요할 수 있는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1984년 연설에서, 그녀는 거대한 사건들을 일으킨 몇 가지 ‘작은 일들’을 열거했습니다.
“1645년, 대영제국은 단 한 표차로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했다. 1649년, 영국 왕 찰스 1세는 단 한 표 때문에 처형됐다. 1776년, 한 표 차이로 미국은 영어를 국어로 제정했다.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한 표의 덕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주지사로 뽑혔다. 1845년, 한 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다. 1876년, 한 표가 프랑스를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꾸어 놓았다. 1876년, 한 표 차이로 러더포드 헤이스(Rutherford B. Hayes)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1868년, 앤드류 존슨 미국 대통령은 단 한 표 때문에 탄핵 소추를 모면했다. 1875년, 프랑스는 단 한 표 차로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를 시작했다. 1923년, 아돌프 히틀러는 단 한 표 때문에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나치당을 장악하게 됐다. 1969년, 일리노이즈 주 각 소선거구에서 한 표의 향방만 바뀌었어도 존 에프 케네디는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한 차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 그와 경쟁했던 후보자는 당시 현직 주지사였던 에드워드 에버렛이었습니다. 에버렛은 당일 투표참여를 독려하느라 자신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깜빡했습니다. 지칠 대로 지친 그는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되서야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투표소로 달려갔으나 5분이 늦었습니다. 현직 주지사라고 하지만 투표는 어림없는 일이었습니다. 개표 결과 그는 1표차로 졌습니다. 주지사라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명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것을 단 한 표 차이로, 더더구나 자신의 한 표 때문에 놓쳤습니다!
한 표차 `이내`로 당락이 엇갈린 경우는 국내에도 더러 있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기초의원에 출마한 전 시 의장 출신 이강부 후보가 4826명의 투표자 중 1542표(32.69%)를 얻어 홍일점 하정균 후보(50)를 단 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습니다. 서울 원효로2가, 인천 부평4동 등 8개 선거구에서 한 표차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당신의 생각 하나가 세상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1%의 변화는 놀라운 새 역사를 창조합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한 나라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위와 같은 사건들이 많이 나옵니다. 사사기 6장과 7장을 보면 ‘기드온’이라는 지도자가 나옵니다. 그는 미디안 군대가 무서워 포도주 틀에서 몰래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와서 위대한 용사라고 부르면서 미디안으로부터 백성을 구해내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디안 군대가 두려웠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사자가 “두렵거든 너의 종 ‘부라’를 데리고 가거라”라고 말합니다. ‘기드온’은 ‘부라’ 때문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그는 미디안을 물리치고 위대한 지도자가 됩니다. ‘부라’는 기드온이 두려워할 때 큰 힘이 되어준 용사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라(Phurah)에 대해서 성경은 오직 한 줄로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준비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크게 들어 쓰실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부라’를 아시고 기드온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부라’처럼 또는 ‘기드온’처럼 들어 쓰실 때를 기다리며 준비합시다.
(포근한 교회 임동섭 목사 / 응용물리 72 / 콜로라도 덴버 / kgoodnews.com)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