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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종교칼럼] 야곱은 포기해서 안됩니다

박명근
2005.02.13 14:02 933 0

본문

오늘 시간이 나서 다시 우리 성동문님이 쓴 글을 찬찬히 읽으면서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 한자 쓰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성동문님의 글에서 "" 포기할 줄 모르고 취하려고 하는 야곱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라반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셔서 야곱을 연단하는 도구로 쓰이게 하셨다. ""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 포기라는 것이 무엇에 대한 포기인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곱이 이룩한 그 부가 포기의 주안점은 아닙니다

태생적으로 그는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 위해 장자들만 들어가는 그 축복(장자들의 총회)을 받기위해 그는 목슴을 걸었습니다. 물론 그는 이미 어머니의 복중에서 큰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는 예언을 받고 태어 났습니다만 그는 하늘나라에 이르기 위해 생명이 불탓던 믿음의 대 선배입니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위해 팟죽으로 장자권을 삿고 또 어머니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축복을 받고 형 에서를 피해 먼 고난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흔히 신학에서 이야기 하는 구원의 예정론과 자유의지론의 모순을 접하게 됩니다
즉 이미 하나님께서 복중에서 예언한 상태에서 태어난 야곱은 왜 그 장자의 명분을 얻기위해 세상에서 그 많은 고생을 했느냐는 문제입니다

야곱 그는 종용한 자로서 오직 하늘 나라에 이르기 위해 생명을 걸었던 믿음의 선진이요. 야폭강가에서 다리가 위골이 되면서 까지 끝까지 하늘 나라의 복을 받기 위해 매달린 야곱 그는 진정 믿음에 목슴을 건 선지자 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재물에는 연연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이르기 위한 믿음을 하늘로 부터 받기 위해서는 야곱의 그 인고가 포기 되지 말고 더욱 강하게 붙잡아야 됩니다

앞으로도 성동문의 많은 글들을 이 란을 통해서 접하길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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