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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통합게시판

[종교칼럼] 누가 세상을 변화시킬 자인가?

이세형
2005.08.27 00:36 897 0

본문

* 누가 세상을 변화시킬 자인가?
한국의 최고명문 대학을 졸업한 동창중에
일류기업체를 마다하고 구로공단으로 취업한 친구가 여럿있었다.
이유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였다.
구원받은 무리인 우리는?

* 죄가 씻어질수 있을까 ?
일주일간 마음대로 살다가 주일날 거룩한 성수를 지키기 위하여-
누구는 구약의 엄격한 안식일의 기준까지 들이대면서-
열심히 죄를 씻어내고
또 한주간을 살아갈 양심의 털난 에너지를 재충전한다.
자기 기만과 자기 만족은 아닐지..
씻어질수 있는 죄라면 굳이 동물을 잡아서 태울일이 없었으리….
죄는 오직 죽어야할 존재인 것을……

* 거룩한 안식일 - 가면 무도회(?)
목사부터 평신도까지 모두가 힘을합쳐서 거룩한 가면을 쓰고
하나님 앞에서 연극을 한다.
모두가 성자들 처럼…
다음날 가면을 벗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줄 모두 알면서도
이날 만큼은 이렇게 지내지 않으면 양심의 가책이 생기고,
안그러면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때문인지…..

* 제사를 한탄하시는 하나님이…
회개와 변화없이 하나님께 제사만 지내던 이스라엘에게
성전문을 닫아서 저들이 못 들어오게하면 좋겠다고
한탄하시던 구약의 주님이….
오늘날 우리의 주일 예배에서도
동일하게 탄식하시지는 않을지…
쓰러진 사마리아인이 주변에 가득한데도,
나만의 제사를 위하여 못본척 예배당을 향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지

* 교회에서 세상 속으로…
일요일날 교회에서 하루를 지내며 주일성수를 하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하여 노력한것만큼
월요일날 일터나 가정에서 그처럼 노력하는가?
주중에 어떤 자세로 사는 것이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볼수있는 곳은 교회가 아니고 가정과 일터이다.
그곳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도가 나타날때….
세상이 감당할수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변화된 모습을 통하여…
함께하는 직원들과 거래처 그리고 가족들 가운데에서……

* 주님의 명령-하나님 나라
주님의 우리에게 명령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땅에 세워드리는것”을 이루어낼 것이다.
믿음으로, 포기로, 성경의 사례들로…

* 전도의 비법
내가 믿기 전이나 후에나 나의 기억에 남아있는
“닮고싶은 크리스찬”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들은 내게 성경지식을 전하지도, 교회가자고 끌지도 않았지만
“나도 교회가서 저처럼 되고싶다” 라는 생각을 품게했다.
전도지 돌리고 성경펴서 설명하고…전도훈련받고 하는것보다…
이렇게 삶을 통하여 나타나는 변화가 가장 큰 전도가 아닐까?

* 마지막 부흥은
교회는 더이상 변할 것이 없는데 비하여
세상은 수천년간 전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그리 많은 교회와 크리스찬이 생겨나는데도……..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통하여 각자가 속한 곳을 변화시킬때
교회가 아니고 직장과 가정
그곳이 마지막 때 부흥의 진원지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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