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36
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헤드라인 뉴스

[뉴욕메트로] 총장사퇴 결의-인하대 전체교수회의 만장일치

Admin
2013.03.27 08:16 3,540 2

본문

인하대 사상초유 구성원 전원 총장퇴진 결의 한가운데 학교본부측은 교직원의 전원의 퇴근 연기를 지시하였고  송도비대위는 농성에 돌입했다.


하대 송도캠퍼스 이전 계획을 거의 10년넘게 구성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그러나  현 박춘배 총장의 취임이후 송도 캠퍼스의 이전은 지지부진 시간을 끌다가 드디어 구성원들도 모르는 가운데 인천시에 반납하겟다는 공문을 먼저 발송한 학교당국은 당연히 지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의 근본 원인은 조양호 재단 이사장의 새로운 캠퍼스이전에 대한 투자의욕  상실이 가장 먼저 언급해야할 사안이다.  육영사업에 뜻이 없는 한진은 이젠 재단 운영에 손을떼고 물러 나야 한다. 선대 조중훈 회장님이 인하에 쏟는 각별한 애정에 비하면 현 조양호 회장의 인하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고싶다. 그렇다면 이젠 서로 이정도 선에서 서로 헤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하의 발전을 위해서 이제 인하는 홀로서기도 가능하다. 재단은 더 이상 어용총장 앞세워 인하 구성원들의 바램과 반대되는 행동을 자제하고 조용히 지켜 보는것만 해도 인하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 그도 아니라면 한진은 이젠 인하로 부터 떠나야 한다. 이 길만이 인하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것이다. 현재 재단이사장의 인하에 대한 애정은 전무하고 무슨 기업체 계열사  CEO 하나 바꾸듯이 철학도 비전도 없이  자기 편한사람 데려다 학교 운영에 간섭하는 작태는 더 이상 수수방관 할 수 없다. 조양호 재단 이사장의 현 사태에 대한 소회를  듣고 싶다.


우리 재미인하인들은 모교가 처한 초유의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전체 인하구성원들이  취한 모든 조처에 동참할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이제껏 추운 날씨속에서도 천막농성등을 주도한 비대위 관계자 분들에게 심심한 노고의 위로를 전하면서 끝까지 투쟁해 인하송도 캠퍼스 이전의 꿈을 현실화 시켜 줄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연합뉴스 3/27 기사
인하대 교수·학생·동문, 총장 퇴진 결의
http://m.yonhapnews.co.kr/mob2/kr/contents.jsp?cid=AKR20130327159400065&keyword=인하대&domain=2&ctype=A&site=search

부평신문 3/27 기사
인하대교수회, 총장 퇴진 촉구
http://m.bpnews.kr/articleView.html?idxno=23880

댓글목록 2

하태돈님의 댓글

하태돈 2013.03.27 22:31
<p>


날로 뒷걸음치는 학교의 위상을 멀리서나마 걱정하던&nbsp;마음에, </p><p>송도 캠퍼스 이전으로 한 가닥 희망을 품고 있던 차에 각종 잡음이 들리더니</p><p>드디어 곪은 것이 터지고야 마는군요.</p><p>전체 교직원의 총장퇴진 결의가 되었다면 우선 변화의 첫걸음은 디딘듯합니다.</p><p>차제에 육영사업 보다는 기업의 이윤과 사리사욕에 눈이 먼 재단으로부터 학교가 독립할 수 있는</p><p>방안이 나오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p><p>교육이란&nbsp;인재양성에 필요한 학생중심의 백년대계와 과감한 투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까.</p><p>총장이 하는 일이란 각종 fund를 유치하여 좋은&nbsp;project를 따오고,&nbsp;유능한 교수진을 구성하고, 각종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그리고 학교시설의 현대화에 앞장서야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재단&nbsp;꼭두각시&nbsp;노릇만 하고 재단의 배를 불리기에만 앞장서게 하였으니 학교가 이 모양 이 꼴로 추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p><p>인하대학교 병원의 예를 들어 보아도, 들리는 말에 의하면, 병원에 부속된 상점 등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도&nbsp;학교발전에 쓰이기보다는&nbsp;다&nbsp;한진그룹의 자녀 등 사주들의 배 불리기 수단에 불과하다니 한심한 노릇이 아닙니까.</p><p>중앙일보사 대학평가에서 9위까지 하던 학교가 이제는 12위 권으로 밀려서 조만간 15위, 그리고 20위 권으로 밀리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좋은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지 못하면 비록 수도권이라고 하여도&nbsp;인천이라는 불리한 조건으로는 서울에 있는 대학들하고는 경쟁할 수가 없습니다.&nbsp;현재의 캠퍼스로는 학생 숫자에 비해 규모가 작기에 송도에 넓고도 현대적인 시설로 새로운 도약의&nbsp;기회를 갖지 못하면&nbsp;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10위는 물론이고 5위권까지도 도약할 수 있다는 vision을 갖고, 진정 숭고한 교육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재단과 총장을 앙망합니다.</p><p>인하를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과 교직원 여러분이&nbsp;힘을 합쳐서 기어이 이 난국을 극복하고, </p><p>문자 그대로 전화위복이 되어 일취월장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p><p>애를 쓰고 계신 교직원, 학생회 여러분에게 멀리서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nbsp;</p>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3.03.28 10:31
<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이젠 한진재단에 물어 봐야 합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인하에 대한 투자를 할지 말지, 관심없다면 재단 반납하고 인하경영에 손 떼야 합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정말 인하발전에 도움되지 않는 재단이란게 뭐가 필요합니까</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이러러면 한진재단 물러가라 가 맞는 답입니다</span></p><p><br /></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박총장이 무슨 힘이 있어서 그랫겠어요</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그 책임을 물으면 조양호 이사장이 마땅하지요</span></p><p><br /></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이제 우리 재미인하인들도 십시 일반으로 성금을 모집 본국으로 보냅시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