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 NY지부 2013년도 춘계골프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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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끈질긴 겨울같은 초봄 날씨에 다들 몸이 움츠려 있다가
화창한 하늘아래 경치도 수려한 Birkshire Golf Course에서 20명의 동문이
모여서 겨우내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골프 실력 보다는 오래간만에 마나는 동문들의 안부와
또 새로 나오신 동문, 그리고 골프하고는 담을 쌓다가 '이렇게 좋은줄 미처 몰랐다'
하고 일성을 남기신 동문 등 반가운 동문들 만나는 기분이 더 했는지 모릅니다.
좋은 Tee Time을 잡고, 또 풍성한 상품도 준비하여
골프가 끝난 후에 Club House에서 푸짐한 음식과 함께 시상식을 거행 했습니다.
왕년에 호령하던 고참들은 이제 서서히 뒤로 물러나고 김영훈, 이경성후배같은 출중한
실력을 갖춘 후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이들이 주재원이라 언제가는 귀국을 해야 한다는
사실인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경성 후배가 8월까지는 계속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몇 번 더 어울릴 수 있겠습니다.
Medalist: 이경성 (77타)
챔피언: 홍순찬 (일취월장이라는 단어가 꼭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장타상: 최명일 (300Yd)
근접상: 김승태 (27')
1등: 조창환
2등: 이성환
기타 출전한 모든 동문님들이 상품을 하나씩 받도록 상품을 많이 준비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 나오신 지인상 동문님(기계'73), 멀리 중국에서 일정을 당겨오신 최명일 동문님, 게스트로 참가한 김태훈 명예동문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하기는 최근에 건강을 많이 회복하시고 이제는 여유있게 살기로 작정하신
방일수 선배님. 골프장에서 뵈니까 너무도 반가왔습니다. 앞으로도 매번 꼭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다음번 모임은 뉴욕에서 주선을 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끝으로, 대회를 위해서 donation해주신 김세기 골프회장, 박명근 회장, 홍훈찬, 김성민 동문님께 감사드립니다.
골프보다는 사진에 열중해주신 장좌형 동문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추신,
본국 모교의 사태가 심상치 않은바 광고비 등 비용 즉석모금을 하는데 여러분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올 겨울 골프여행을 위해서 매달 회비를 받고 있는데 현재 12명의 동문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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