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인하인 여러분

최근  인하옥이 미국의 경제만큼이나 불안하고 계속 정상이 아님을 인지 하실 줄 압니다.
이제껏 잘돌아가던 인하옥이 왜 갑작스럽게 어렵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실것 같아 일단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전후사정을 알려 드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를 상의 드리고저 합니다.

사단의 시발은 작년 가을에  웹을 한국의 업체에 새로 발주를 하면서 그 제작방식이 미국의 웹 서버 환경에 맞지 않게 개발 된 것이 문제였습니다
새로 제작된 웹(감보 스킨)을 돌리려면 그 환경에 맞는 호스팅 회사를 찿아야 하는데 미국의 사정은 반대로 움직여 나가고 있습니다.(Security 설정이 점점 강화되어 나가는 추세)  지난 봄의 사태도  Bluehost라는 회사가 시스템 upgrade를 실시 하므로써 더 이상 그쪽 환경과 맞지 않아 결국 성민호 동문이 개인적으로 쓰던 적은 회사로 옮겨 갔고, 그 회사에서도   문제가 발생함으로 다시  Bluehost로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게시판 사용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됨으로 말미암아 많은 노고가 있었고 일부 기능은 제대로 작동을 않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bluehost도 사용상 제약이 많은 것으로 판명되어 hostgate라는 회사로  다시 이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현상황에서 우리의 입장은 돈을 들여서 개발한 현행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는 server회사를 찿아야 하나, 문제는 이런회사들이 시스템 upgrade를 하면 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군요.
그래서 한국쪽으로 server회사를 옮기는 안도 검토를 해 보았으나 미주 인하인들의 접속 속도 저하와 시차로 인한 호스팅회사와의 써어비스, 가격도 미국보다도 비싼점이 문제 입니다.

현재의 웹 프로그램이 일부 한국적인 시스템을 근간으로 돌아 가기에 언제 문제를 다시 일으킬지도 모르고 동문중의 한분이 이 웹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기로해 한 시름 놓는듯 했으나 지난번 제작회사에서
Lock을 걸어서 다른 사람들은 쉽게 프로그램 변경이 안된다는 데  또 다른 문제가 있는것을 발견했군요.

작년에 이 웹을 바꾸었던 정창주 동문도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제작사가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군요. 게시판 기능에 들어 있는 암호화 코들 풀면 이곳의 한 동문이 Volunteer로 계속 기술적인 관리를 해 주시겠다는 고마운 분이 계십니다.

아직도 관련 분야의 동문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최소화와 Data 보존, 그리고 향후에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웹으로 자리 매김 시키기 위한 지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양지하시고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주 동문 여러분! 불경기 일수록 더 열심히 하시고 더욱 정진하시길 기원합니다

뉴욕에서 박명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