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옥 식구들이여!! 새해는 우리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자, Happy New Year !!!!
관리자
2006.12.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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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보고 싶은 인하옥 식구들이여!!!
돌아다 보면 올해 처럼 우리 인하옥이 다사다난하고
역동적이었던 해도 드물었던것 같다
그간 동부 및 서부 일부 지역만 교류를 갖다가 더욱 많은 지부가 동참하였구
(특히 영국 런던 지부까지도)
또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동문분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다 보니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그것도 다 아름다움이라 치부하자.
올해의 파열음도 잘 마무리하고 가면서,
이곳에 일주일 내내 눈길 떼지 않은 우리들은
새해 더욱 미덕을 발휘하여
인하옥 곳곳에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심고 가꾸어,
우리의 고달픈 일상 속에서 적은 청량제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
남보다 나은 주머니가 있으면 조금씩 더 나누고
객되어 추운 겨울에, 부모 떠난 어린 후배들 한번쯤 생각해 보자.
좋은 날, 젊은 날 호기롭게 후배들에게 베풀었던 선배님들
몸 불편하고, 다 장성하여 떠난 자식들은 멀고
외롭고 쓸쓸하게 세모를 맞는 선배님들은 아니 계실지?
영주권 쉽게 손에 쥔 동문들이야 무슨 고민이 있으리요?
노심초사 합법신분으로 바꾸기 위해 마음 고생
물질고생, 가슴 졸이는 더러 많은 동문들이 어려워 하고 있다네
어찌하여 운도 없어 하던 사업체 정리하고
기약없이 대책없이 세월만 탓하는 이도 더러 있고...
없어도 기죽지도 주눅들지도 말고
물질을 많이 가진자만 더한자가 아니고
바쁜 일상속에서 이 인하옥에 살짝 흔적만 남겨도 이미 나눔인 것을 알아
우리 새해는 더욱 많은 나눔이 있는 해로 만들어 가자
암만 혼자 좋아도 다른 식구가 싫어하면
눈치보아 자제할 줄도 알구
좀 심해 보여도 기다릴 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도 한번 실천해 보자.
외로워 보이고 오래소식이 뜸하면
그동안 별일 없었더냐?
다정히 안부 한마디 먼저 옮겨 보자
그래서 밝아 오는 돼지띠 해는
모든 인하옥 식구들이 복을 받고
나그네된 이민자의 일상속에서
서로에게 부담없는 청량제가 되어
인하옥의 식구들 모두에게 사랑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열성 구성원들이 되기를 ......
(사진설명: 여수 앞바다의 일출 모습)
댓글목록 3
박영원/영님의 댓글
재미동문회의 [인하 닷 오가니]가 [인하대]뿐 아니고 모든 [대학교]를 대표하는 <br />
모범적인 [사랑방]으로 우뚝 솟았구려 !!!<br />
<br />
그로 인해 인하대의 역사에 <br />
[박명근 관리자께서]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이방인으로서의 어려운 객지생활에도 <br />
불구, <br />
잃어버린 젊은 시절 잠시-대학4년과 그때의 인연을 그리워하며 다시 찾아보려고 애쓰셨던 이야기가 한 페이지 씌여지겠지요.<br />
<br />
동문들간에 입으로 입으로 퍼져나가 이젠 미국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을] 남기셨습니다.<br />
<br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ㅎㅏ시는 Biz 모두 모두 잘 되기를 바랍니다, 박명근 동문님 !!!<br />
<br />
최강일님의 댓글
인하옥을 통해서 2007년 새해가 동문들끼리 나눔의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강종님의 댓글
새해에도 선배님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br />
우리 인하옥 모든 식구들과 나누어야 할만큼<br />
큰 기쁨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br />
우리 인하옥 모든 식구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또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