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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헤드라인 뉴스

춤과 노래, 열기와 화합, 아쉬움으로 마무리한 뉴욕지부 정기총회 및 신년회

INHA.org
2008.02.17 06:27 1,592 3
  • - 첨부파일 : 2008_new_year_party.jpg (226.8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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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동문회 뉴욕지부(회장 박상기, 토목 70)는 지난 16일(토) 7시부터 뉴저지 Cliffside 에 위치한 Palisadium에서
2008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약 60여명의 동문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지난 New York 지부 일년행사를
정리하는 동영상 관람, 회장단 인사, 회계보고, 신임회장단 선임, 신규 회원소개, 웹관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 되었다.

저녁식사와 함께 지난 일년간을 회고하는 동영상물(제작 정창주, 산공 98)을 관람한뒤, 박상기 회장은  자신의 인상깊게 읽은
빨주노초파남보 신년시를 낭독하여 동문들에게 새해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자리를 갖도록 했다.

신임 회장에는 이명준(화공 75), 이사장 최영인(산공 71), 총무 김종삼(응물 84) 동문들이 올 한해를 이끌어 가기로 해
참석동문들의 열렬한 지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동문회 산하단체로 활동중인 골프회 회장에는 장좌형(전자 72)동문이 선출되었다.

신규 인하동문으로 변사열(전자 69), 권대준(금속 72), 석인준(경영 73) 정연찬(응물 84), 최재원(항공 88)등 4명의 본인 소개가 있었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동문회 행사에 참석하기로 약속 했다.
1부의 끝으로 지난 일년간 본 인하옥(www.inha.org)의 관리자로 수고했던 정창주동문에게 전미주 인하인들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증정하여 본인의 노고에 대한 적은 성의를 표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후  2부는 대타로 선정된 임시사회자(이중우, 박명근)동문의 사회와 인턴후배들의 도움으로  참석동문들의
자발적이고도  뜨거운 호응으로 역대 어느행사 보다도 흥겹웠다.특히 김규식 원로 동문 부부가 인도하는 댄스 스텝에는
대부분의 동문 가족이 같이 참여하여 하나된 인하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집행부가 준비한 산더미 같은 선물은 행사 중간중간마다 복권발표와 함께 동문들에게 전달되었는데 올해는 주로
생필품 위주로 준비되어 특히 동부인들로 부터 인기가 좋았다. 워낙 많은 상품이 참여 가정에 하나씩 당첨되고도
남아 인턴으로 자취생활을 하는 후배들에게 전달되었다.

행사의 최종 하이라이트는 집행부가 준비한 32인치 LCD TV 경품 추첨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당일 최대의 Donation을 한
박광남(정밀기계 69)동문이 수령하게 되었으나 이 마저도 인하장에 생활하는 후배들에게 전달하여 후배사랑의 참 모습을
보여 주어 참석 인하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모처럼만에 만난 인하인들의 끝없는 이야기, 어부인들의 수다, 허드슨 강변의 보석을 박은듯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 하고
인턴후배들이 리더하는 힘찬 교가제창(이번에는 2절까지 다)을 마지막으로 11시 30분경에야 행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진한 감동과 아쉬움을 간직하고 그냥 헤어지기 섭섭했던 일부 동문들은  후배들과 함께 다른 곳에서 2차로서
살풀이를 하고 돌아 가기도 했다

본행사는 젊은 인턴후배들이 행사 유인물 제작, 상품구매 보조, 장내정리, 사진촬영,접수, 노래방 도우미 및 리더 가수등으로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1회 원로선배를 비롯 60학번대 선배들께서 적극 참여하여 하나된 인하인의 모습을 보여준 의미
깊은 행사였다

댓글목록 3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8.02.17 10:10
훌륭하게 행사를 치루셨네요. 축하합니다.<br />
palisadium에서 선후배 여러분들이 즐거운 시간 갖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중우님의 댓글

이중우 2008.02.17 23:40
매년 총회 & 야유회때 마다 느끼는것 이지만, 소리없이 묵묵히 동문회 를<br />
위하여 거명 되지도 않으신 동문 부부 분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표 합니다.<br />
 그것도 집행부 요원도 아니신 분들의 노고와 희생 정신이 없었더라면, <br />
아마 벌써 많은 문제점들이 표출 되어, 제가 너무 끔직한 생각까지 하게 되는군요.<br />
  여러분 무한대의 감사함을 드리는 바 입니다.<br />
 또 인턴 학생들 수고들 많이들 했네.<br />

김민구님의 댓글

김민구 2008.02.18 22:15
먼 미국땅에서 인하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일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br />
선배님들이 당첨되셔서 주신 상품(라면) 집에서 잘 먹고 있습니다. ^^<br />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