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토론토] 인하대, 한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동문기업들과 해외인턴십 실시
관리자
2006.09.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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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동문기업들과 해외인턴십을 실시한다.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학생들의 능력 향상과 실용학풍 조성을 위해 9월 14일 미국의 동문기업 2개사에 6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본교 해외인턴십은 인턴십 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과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기존에 시행되는 해외인턴십의 전액 본인 부담과는 달리 학생들의 부담이 거의 없는 파격적 조건이다. 또한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우리 대학이 직접 동문기업과 연결됨으로써 근로조건과 금전적인 폐해가 발생할 소지가 전혀 없다.
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장·정영수 교수)에서는 지난 5월부터 해외 동문기업들과 접촉하여 대상기업을 물색한 결과 Image Solution·Econo Agency 등 2개사를 선정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 어학능력 검증 등을 통해 대상학생을 선발했다.
이공계는 컴퓨터와 IT전공 4명, 인문사회계는 경상계열 전공자로 2명을 구분 선발하여 적응 훈련을 거쳐 5개월간 파견하게 됐다.
인턴조건은 어학연수 1개월과 인턴십 4개월로 2007년 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Image Solution사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아파트 숙소가 제공되며, 주당$320이 지급된다. Econo Agency에서는 주당 $ 200을 지급한다.
또한 본교에서는 선발된 학생에게 해당학기 전액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학칙에 의거 산학협력으로 12학점까지 학점이 인정된다.
안종필, 민경대(이상 정보통신), 안철용(전자공학), 박태홍(컴퓨터공학)군 등 Image Solution사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해외연수 등을 통한 뛰어난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고 있어 해당기업에서 크게 기대를 하고 있으며, Econo Agency에 파견되는 이상도, 홍준기(이상 국제통상)군도 업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영어회화 능력과 전공관련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선발됐다.
국내 기업에서 해외무역업무 인턴을 했던 홍준기군은 “Econo Agency사가 보험 업무를 하는 기업이라 평소에 관심 있던 손해사정인 등의 업무와 관련지어 미국의 보험 업무를 이해하여 취업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Image Solution사로 파견되는 민경대군은 “이번 해외인턴십을 통해 평소 관심분야인 SI(시스템통합)과 미국의 IT산업을 살펴보고 해외취업, 또는 국내기업의 해외사업부문 취업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홍승용 총장은 “재학생들을 외국기업에 파견하여 전공과 관련된 현장지식과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세계적인 실무능력과 안목을 갖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 동문지부의 전폭적인 협조를 받아 시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적응도와 동문기업들의 참여도를 검토해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인턴십을 적극 추진한 Econo Agency의 박명근 사장(총동창회 뉴욕지부 회장)은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는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증진을 위해 시작했으나, 학교측의 학생들을 위한 요구 조건이 까다롭고, 취업비자 문제 등 난관이 적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이므로 학생들이 열심히 하면 주위의 동문기업들과 일반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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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오늘 드디어 6명의 제1기 동문기업 해외인턴십 선발학생들이 출발합니다. 관련하여 이번 해외인턴십의 의미가 국내언론으로 부터 국내 대학 최초의 동문기업 해외인턴십이라는 중요성을 부여 받게 되었으며, 인하대 발전이 세계속에서 꽃 피는데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위내용은 이번 해외인턴십의 주요내용이 본교 홈페이지 "ISSUE"란에 게재된 것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내용이 연합뉴스, 경인,인천일보 등의 언론에 자세히 소개되었고 조선일보에서도 곧 기사화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3
최강일님의 댓글
후배들을 돕는 좋은 모델을 보여 주셨습니다.
황태현 97님의 댓글
후배들이 너무 부럽군요.<br />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br />
정창주(98)님의 댓글
뉴욕지부 모임의 자리에서 빨리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br />